JAL, 일본 국적 항공사 최초 국제선 모든 고객에게 여행 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무료 보상 지원

사진:JAL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일본항공(JAL)이 자사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여행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새로운 서비스 ‘JAL 코로나 커버’를 기간 한정으로 운영한다.

11일 일본항공에 따르면, 'JAL 코로나 커버' 서비스는 Allianz Travel과 제휴해 여행 중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의료비 및 검사비, 격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일본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지원 서비스의 제공은 최초다.

‘JAL코로나 커버’는 이달 23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일본항공에서 운항하는 국제선(타사 운항의 코드셰어편은 대상 외)을 탑승하는 고객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지원 의료비는 최대 15만유로다. 또 일본항공은 24시간 지원 상담 창구를 설치하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 언제든지 상담 가능한 체제를 갖췄다.

일본항공은 "앞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새로운 서비스 가치 창조에 도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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