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충전재 대신 패트병 재활용 ‘에코 티볼’과 ‘에코 브이모션’ 인공 충전재 적용, 지속가능한 패션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부띠에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에코 부띠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의 ‘에코 부띠 컬렉션’은 일반적인 다운(DOWN) 충전재 대신,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에코 티볼(ECO T-BALL)’과 ‘에코 브이모션(ECO V-MOTION)’을 인공 충전재로 적용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물세탁이 가능할 정도로 관리가 편하다. 또한 밑창(아웃솔)에는 접지력이 우수한 하이드로 스토퍼(HYDRO STOPPER)를 적용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2020년 큰 유행을 끌고 있는 플리스 소재를 겉면에 적용하고 다양한 길이감과 색상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대표 제품인 ‘로체 칠 부띠(LHOTSE CHILL BOOTIE)’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료와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보온 소재 에코 티볼(ECO T-BALL)을 충전재로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접지력이 우수해 겨울철 눈길, 빙판길 등에서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으며 신발 안쪽에 지퍼를 적용해 벗고 신기도 편리하다. 키즈 제품도 함께 출시돼 크리스마스 및 연말 가족들을 위한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부띠 숏 플리스(BOOTIE SHORT FLEECE)’는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이끌고 있는 ‘에코 플리스 컬렉션’과 매칭하기 좋은 친환경 방한화로 포근한 느낌을 전해주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자랑한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80% 이상 함유된 친환경 인공 충전재 ‘브이모션(V-MOTION)’과 신발 겉감(갑피)에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플리스가 적용됐다.
에코 티볼(ECO T-BALL)이 충전재로 적용된 ‘데날리 부띠(DENALI BOOTIE)’는 발목을 충분히 감싸주는 긴 기장으로 보온성을 높였다.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해주는 소재 사용과 베이지 및 아이보리 색상 조합으로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