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달 1일부터 비대면 한옥소목교실 나만의 소반 만들기 ‘소반지어’ 진행
전통 소목 기법을 이용한 소반 만들기 체험 꾸러미 우편발송(선착순 20명)
 5일에는 소반 만들기 체험 꾸러미 제작과정, 상차림 등 활용법을 담은 웹진 발행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우리 전통 밥상 '소반'. 이 소반을 직접 만들어 보고 소반에 어울리는 여러 가지 상차림 등 전통 식생활 문화를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이달 1일 부터 2020 시민한옥학교 비대면 한옥소목교실 ‘소반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한옥소목교실은 거리두기에 어울리는 전통 소반(小盤)을 주제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반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집에서 받아 나만의 소반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소반 만들기 체험 꾸러미는 서울 공공한옥 ‘소반공방’ 이종구 장인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이달 1일부터 신청 및 재료비(2만원)를 선납한 선착순 20명에게 우편 발송한다.

또 '소반지어’ 웹진을 오는 5일 서울한옥포털 공지사항 및 북촌문화센터 웹진 페이지에 공개해 통해 소반 만들기 체험 꾸러미 제작 과정과 전통 소반의 문화적 가치, 소반 상차림 등 전통 식생활 문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 공공한옥 ‘소반공방’ 이종구 장인이 조선 목재가구의 짜맞춤 기법과 전통소반의 현대적 재해석, 이번 한옥소목교실 소반 꾸러미의 특징과 제작 과정,  궁중음식 이수자 이소영 궁중음식연구원 학예실장이 소반 반들기 체험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소반에 어울리는 여러 가지 상차림 등 전통 식생활 문화를 알려준다.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나 북촌문화센터 공식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프로그램 게시물을 확인하고 ▲북촌문화센터 공식 사회관계망을 팔로우 하고, 프로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 신청자 본인의 사회관계망에 프로그램 게시물 이미지와 해시태그#한옥지원센터 #시민한옥학교 #한옥소목교실 #전통소반 를 공유한 후 ▲프로그램 게시물에 안내되어있는 프로그램 신청 URL을 클릭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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