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크리스마스 마켓 열고 최대 70% 할인행사...올해는 재고 부족 등 이유로 할인행사 없어

이케아코리아가 올해 크리스마스 장식 관련 대규모 세일을 진행하지 않는다./ 사진: 지난해 이케아코리아가 진행한 크리스마스 마켓 최대 70% 할인행사 당시 모습/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의 올해 크리스마스 장식 관련 대규모 세일이 사라졌다. 지난해 이케아코리아는 트리, 장식 등 크리스마스 상품에 대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는 재고 부족 등의 이유로 할인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이케아의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 관련 할인 행사를 기다려오던 고객이라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케아 관계자는 지난 27일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올해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용품 등에 대한 할인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이미 많은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한대다 (세일을 하기엔) 재고도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케아는 지난 10월 말 크리스마스 장식 관련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대부분 재고가 소진된 상태다. 대신 이케아는 코로나19로 인해 연말 모임 외부 모임이 제한된 상황에서 집에서 가족들과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한 온택트 쇼핑 관련 프로모션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 장식 관련 대규모 할인 행사는 없지만 크리스마트 선물 관련 프로모션 등은 진행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이케아코리아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할인율은 최대 70%. 당시 행사가 시작한지 몇일이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매장내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인기 장식품들이 품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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