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E 300d 등 8개 차종 5245대, 뒷좌석 중앙 좌석 안전띠 버클 결함...GLA220d 119대 엔진룸 퓨즈박스 결함

GLE 300d 등 최신 메르세데스-벤츠 9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 됐다./ 사진: 국토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GLE 300d 등 최신 메르세데스-벤츠 9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 됐다. 8개 차종은 뒷좌석 중앙 좌석 안전띠 버클이 문제가 됐고, 1개 차종은 엔진룸 퓨즈박스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대수만 5364대에 달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LE 300 d 4MATIC(2018712일부터 2020723) 2210GLE 300 d 4MATIC(20191115) 1GLE 450 4MATIC(201881일부터 2020724) 2975AMG GLE 53 4MATIC +(20191015일부터 202076) 4GLE 400 d 4MATIC(2019723일부터 2020724) 44GLE 350 e 4MATIC(2020325) 1AMG GLE 53 4MATIC+(2019111일부터 202079) 6AMG GLE 63 S 4MATIC(2019114일부터 2020219)4대 등 8개 차종 5245대의 경우 뒷좌석 중앙 안전띠의 버클이 좌석의 틈새로 들어가 안전띠 착용이 불가능해 지고, 이로 인해 충돌 시 탑승자를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GLA 220(2019520일부터 528) 119대의 경우 엔진룸에 장착된 퓨즈 박스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차량의 진동 등에 의해 퓨즈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엔진제어장치, 차체자세제어장치 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들 모두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해당 차량은 지난 2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 등)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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