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2명...국내(지역)발생 363명, 해외유입 19명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2명으로 국내(지역)발생 363명, 해외유입 19명이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증가를 막지 못하는 모양새다. 연일 전일 대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곧 일일 신규 확진자 4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2명으로 국내(지역)발생 363, 해외유입 1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73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24일 국내(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13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초구 사우나15마포구 홍대 새교회 12마포구 소재 노인복지 5서초구 사우나 4명 등 집단감염 46, 확진자 접촉자 57, 감염 경로 조사중 36명이다.

경기에서는 7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도봉구 종교시설 1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4동대문 고등학교 3용인 키즈카페 3안산 수영장 1파주 홍보물 업체 1경기광주 가족/피아노교습 1김포 노래방 1철원군 군부대 1명 등 집단감염 18, 확진자 접촉자 38명 감염경로 조사 중 23명 등이다.

이밖에 부산 18대구 5인천 39광주 14대전 4울산 3강원 12충북 3충남 18전북 8전남 8경북 2경남 10제주 3명 등 세종시를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12시 기준 24일 주요 집단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서초구 사우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19(지표환자 포함), 가족 14, 지인 및 지인가족 2, 방문자의 동료 4명 등 총 39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동대문구 고등학교(교사/지표환자 포함 2, 학생 5, 가족 3, 지인 1)11마포구 소재 교회(교인 70, 교인 가족 18, 교인 지인 10, 교인 동료 5)103명 등 총 114명이다. 서울 서초구 사우나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서초구 사우나(방문자/지표환자 포함 20, 가족 8, 지인 4, 방문자의 동료 10)42추가 전파(이용자 23, 종사자 2, 가족 4)29명 등 총 71명이다. 서울 서초구 종교시설과 관련해 지난 19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서초구 종교시설(교인/지표환자 포함 4, 가족 2) 6추가전파(동료/지인 10, 동료의 가족 9) 19명 등 총 25명이다. 서울 강서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 지난 23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지표환자 포함) 5, 가족 5, 지인 등 4, 학원/어린이집 4, 가족 4, 기타 1, 식당관련 16명 등 총 39명이다.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18(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관련 15, 기타 3명 등 총 36명이다.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키즈카페(종사자 2, 이용자 18, 가족/지인 10, 기타 8) 38요양병원(종사자 2, 이용자 6, 기타 2) 10어린이집(종사자 10, 이용자 13, 가족/지인 2, 기타 7) 32명 등 총 80명이다. 경기 지인여행모임과 관련해 지난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가족 3(지표환자 포함), 여행 참석자 8명 등 총 11명이다.

전북 익산시 대학병원과 관련해 격리 중 5명 및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병원 관련(의료진/직원 4, 환자 12, 보호자 및 간병인 8) 24음식점 관련(지인 15) 15명 등 총 39명이다.

광주광역시 교도소와 관련해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교도관 3(지표환자 포함), 재소자 8, 가족 4, 지인 2명 등 총 17명이다.

부산/울산 장구 강습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강습모임 관련 27(지표환자 포함), 대회 관련 6, 가족 4, 지인 5, 기타 5명 총 47명이다.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와 관련해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연수참가자 15(지표환자 포함), 가족 4명 등 총 19명이다.

250시 기준 해외유입은 1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 지역사회 격리중 12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9, 외국인 10명이다. 유입국가는 러시아 2(내국인 1/ 외국인 1), 아제르바이잔 2(외국인), 인도네시아 1(내국인), 아랍에미리트 1(내국인), 덴마크 2(외국인), 헝가리 1(내국인), 미국 8(내국인 4/ 외국인 4), 캐나다 1(외국인), 에티오피아 1(내국인)이다.

25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103명으로 총 26825(84.5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4,3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1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13(치명률 1.62%)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모두의 건강을 위해 연말연시에 추워도 2시간에 한번씩 환기하기, 송년 모임 자제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하기, 환기가 안되는 시설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의심되면 즉시 검사하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철저히 하기 등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특히최근 아파트단지 내 주민대상 부대시설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목욕탕, 헬스장, 수영장 등 각 시설에서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하여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고, 이용하시는 주민들은 마스크 착용, 공용 용품 사용공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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