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기준 연간 누적 등록대수 1만43대

폭스바겐 티구안이 올해 연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 티구안이 올해 연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수입 SUV로는 최초다.

19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폭스바겐 자체 집계 결과 티구안의 연간 누적 등록대수가 지난 12일 기준으로 143대를 넘어섰다. 수입 SUV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티구안은 지난 2008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55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수입 SUV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티구안의 1만대 판매 돌파 비결은 티구안의 변치 않는 탄탄한 주행성능, 안전성, 경제성 등이 뒷받침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 또한 MQB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되어 스포티한 차체 비율과 간결하면서도 날렵한 캐릭터 라인을 자랑하는 등 폭스바겐 특유의 정제된 디자인 언어로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여기에 폭스바겐코리아가 특히 올해 수입차 대중화 전략에 따라 2020년형 티구안을 출시하며,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사륜구동 및 7인승 모델을 추가해 티구안 라인업을 확장한 것도 판매량 1만대 돌파에 한목했다.

아울러 수입차 업계 최초로 총 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을 내세운 캠페인을 전개한 것도 주요한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신차 보증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1회 한도의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탑업) 서비스는 물론 첫 공식 서비스 30% 할인을 제공하는 신차 고객 대상 웰컴 서비스와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도 티구안 전 모델 라인업 구매 고객에게 제공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 슈테판 크랍은 폭스바겐의 수입차 대중화 및 5T SUV 전략의 리더인 티구안이 올해 판매 대수 1만대를 넘기며 다시 한 번 고공행진 중인 인기를 증명했다티구안은 가격, 제품력, 실용성, 디자인 등 소비자가 차량 구매 시 고려하는 주요 부문들에서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경쟁이 치열한 SUV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 모델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의 인식 속에 No.1 수입 SUV 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구안은 지난달 컨슈머인사이트 주관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수입 SUV 부문 1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연말까지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히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권장소비자가 4300만원)’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제공되는 14%, 700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이 적용돼 36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현금 구입 시에도 12% 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연말까지 진행되나, 한정 수량인 만큼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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