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70억1300만원, 영업손실 150억5800만원, 당기손손실 154억 700만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미샤의 에이블씨엔씨가 코로나19 팬데믹 직격탄을 맞았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감소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은 670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47억 800만원 대비 29%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은 150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9억8600만원 대비 89% 증가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작년 3분기 61억7200만원에서 올 3분기 154억 700만원으로 150% 늘어났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이번 실적 악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및 해외시장 매출 타격이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샤는 이달 24일까지 ‘탄력 로그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프로바이오 보랏빛 앰플(50㎖)’과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100㎖)’, ‘비폴렌 리뉴 라인’ 등 미샤의 유명 제품들을 비롯한 120여 개 품목이 포함됐다.
지난 2월 출시된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앰플’도 이번 행사에 포함돼 30% 저렴해진다. 거뭇한 피부 잡티 고민은 물론, ‘콜라겐’, ‘아데노신’ 등도 더해져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화장품 리뷰 및 랭킹 서비스 플랫폼 ‘글로우픽’의 2020 상반기 어워드에서 브라이트닝 에센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초공진 영안’과 ‘미사 예현 진본’, ‘미사 금설’ 등 한방 라인과 개똥쑥 추출물이 함유된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 다양한 인기 제품들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