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05명...국내(지역)발새 166명, 해외유입 3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일만에 200명을 넘어섰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73일만이다. 세 자릿수는 이레째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합계 100명이 넘게 발생했다. 여기에 강원, 충남, 전남에서도 1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3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05명으로 국내(지역)발새 166, 해외유입 3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8338명이다.

140시 기준 13일 코로나9 신규 확진자 국내(지역)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63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동대분구 에이스 희망 케어센터 6동작구 모조카페 5강서구 소재 병원 4강서구 사우나 3용산구 국군복지단 2잠언의료기(강남구 CJ텔레닉스) 2생일파티 모임 1서울 음악교습 1강서구 가족 1강서구 보험회사 1성동구 시장 1명 등 집단감염 29, 확진자 접촉자 6, 기타 20, 감염경로 조사 중 8명이다.

경기에서는 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성 제조업체 1서울 영등포 증권사 1수도권 중학교 / 헬스장 1서울 동작구 카페 1경기 남천병원/어르신세상 주간보호센터 3가평군 보습 학원 7서울 음악교습 1명 등 집단감염 15명 확진자 접촉자 25, 감염 경로 조사 중 6명이댜.

이밖에 부산 1광주 7대전 2세종 1강원 18충남 11전북 1전남 13경남 3명 등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12시 기준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서울 강서구 사우나와 관련해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이용자 3(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4, 가족 및 지인 2명 등 총 9명이다. 서울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해 지난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동료 4(지표환자 포함), 가족 및 지인 6명 등 총 10명이다. 서울 노원구 재가 요양 서비스와 관련해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가족(지표환자 포함) 4, 이용자 2, 이용자 가족 3, 기타(가족의 동료) 1명 등 총 10명이다.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 관련하여 격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이용자(지표환자 포함) 31, 종사자 13, 방문자 1, 가족 및 지인 등 14명 등 총 59명이다. 서울 동작구 카페와 관련해 지난 12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2(지표환자 포함), 방문자 12, 지인 2명 등 총 16명이다.

경기 가평군 보습학원과 관련 지난 10일 이후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지표가족 5학원 및 학교(학생 3, 학원강사 1, 학생가족 2) 6직장(동료 3, 동료가족 2) 5지인 3기타(지인의 가족 및 지인) 3명이다.

강원 인제군 지인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임 참석자(지표환자 포함) 6, 가족 6, 동료 1, 종교활동 5, 지인 1, 기타(모임참석자 가족이 방문한 식당관련 접촉자) 2명 등 총 21명이다.

충남 천안(신부동) 콜센터와 관련해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콜센터 관련(7층 근무자/지표환자 포함 22, 10층 근무자 1) 23추가전파(가족 11, 가족의 동료 1, 카페 2, 카페 가족 4, 수강생 1) 19명 등 총 42명이다.

전남 광양시 소재 기업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 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가족(지표환자 포함 8, 쇼핑몰 2, 기타 2명 등 총 19명이다.

전남 순천시 은행과 관련해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직원 6(지표환자 포함), 가족 3, 방문자 1명 등 총 10명이다.

경남 사천시 부부와 관련해 격리 중 1,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부부(지표환자 포함) 2, 경로당 7, 가족 2, 지인 2, 기타( 목욕탕 3, 음식점 2, 금은방 1, 의료기관 1)7명 등 총 20명이다.

헤외유입도 증가했다. 13일 해외유입은 3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1, 지역사회 격리 중 18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9, 외국인 20명이다. 유입국가는 필리핀 3(내국인 2/ 외국인 1), 방글라데시 2(내국인 1/ 외국인 1), 인도네시아 1(외국인), 러시아 6(내국인 1/ 외국인 5), 미얀마 4(내국인 1/ 외국인 3), 일본 2(내국인), 쿠웨이트 1(내국인), 폴란드 5(내국인), 우크라이나 1(외국인), 독일 1(외국인), 스페인 1(내국인), 미국 10(내국인 4/ 외국인 6), 캐나다 1(내국인) 등이다.

140시 기준 13일 신규 격리해제자는 99명으로 총 25636(90.4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2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2(치명률 1.74%)이다.

중대본은 최근 서울·경기·강원 지역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크게 우려된다국민들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 모두가 다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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