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1번가, 위메프, 하이마트 온라인몰 등 이커머스 13일 0시 예약판매 시작...한시간도 채 되지 않아 전 모델 1차 완판
이통사, 상황 비슷...SKT·KT, 선착순 새벽배송, 1시간 배송 물량도 삽시간 마감
쿠팡 관계자 “2차 사전예약 시기 미정”...수시로 예약 판매 여부 확인해야

아이폰12 프로맥스, 아이폰12 미니 자급제폰 씨가 말랐다./ 사진: 쿠팡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커머스에서 아이폰12 프로맥스, 아이폰12 미니 자급제폰 씨가 말랐다. 130시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삽시간에 인기 색상 , 비인기 색상 할 것 없이 1판 판매 모든 수량이 완판됐다. 현재로썬 2차 판매시기도 미정이다. 최근 이커머스들이 사전 예고 없이 2, 3차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추세라 예약구매를 하려는 소비자라면 수시로 예약판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130시 쿠팡, 11번가, 위메프, 하이마트 온라인 몰 등에서 일제히 아이폰12 프로맥스, 아이폰12 미니 사전예약 판매가 진행됐다. 앞서 이들 이커머스들은 판매 가격, 할인율, 혜택 등을 미공개하는 등 보안에 힘썼다. 그래서인지 130시 각사에서 사전예약판매가 시작되자 예약구매자들이 몰려들었다. 일부 이커머스는 접속 지연 현상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쿠팡, 11번가, 위메프, 하이마트 등 대부분의 이커머스에서 예약판매된 아이폰12 프로맥스, 아이폰12 미니는 한시간도 채 되지 않아 1차 판매수량이 완판됐다. 일부 인기 색상 제품은 시작과 동시에 품절되기도 했다. 특히 쿠팡에서는 동시에 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30분여동안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품절 이후에도 간혹 취소건이 발생했고 이 건 역시 삽시간에 판매됐다.

문제는 이커머스들이 2차 사전예약 판매 시점을 공지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홈페이지 등에 2차 판매 시점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시간대에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접속지연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했다.

쿠팡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현재 아이폰12 프로맥스, 미니 사전예약 판매 1차분이 완판된 상태라며 “2차 예약판매는 분명히 하는데, 언제 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2차 예약구매를 하려는 소비자들은 수시로 쿠팡 등 이커머스 내 사전예약 페이지에 방문해 예약판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공시지원금폰을 판매하는 이통사도 상황은 비슷하다. SK텔레콤이 진행한 아이폰12 미니프로맥스 새벽배송 선착순 3000대는 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마감됐다. KT가 진행한 선착순 2000명 대상으로 예약을 진행한 ‘1시간 배송1시간만에 끝났다. 현재 이통3사는 2차 판매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