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수도권은 많은 물류 수요가 많은 데 비해 부지가격이 높아 물류 시설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기가 어려운데요, 국토부에 따르면 13일부터 기흥 IC 인근 국가부지(도·공) 내 물류 시설 설치·운영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기로 했어요. (스마트 물류기술적용; 냉동·상온 창고 등)

이번에 모집하는 기흥 IC는 지난 7월 선정된 물류 시설 설치 후보지 (34곳) 중의 하나로 12월 21일~23일 사이 제안서 제출과 동시에 임대료 입찰 이 이뤄지며, 제안서 (80) 및 가격 부문(20) 득점 합산, 최고 득점자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됩니다.

제안서 평가 시 30년을 유지할 수 있는 채무, 재무적 여건 상황 (경영 여건)을 검토하고, 대기업 위주로만 발탁되기 쉬운 선발과정에서 공공성도 함께 고려할 예정입니다. 임대료는 공시지가의 5%가 하한선 으로 저렴하며 변동공시지가는 매 10년 반영합니다.

평가 항목은 개발/운영/재무계획, 사업수행 능력, 관리로 구성되고 세부 평가 기준은 한국 통합물류 협회,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됩니다. 아울러 제안서 작성을 위해 11월 18일, 사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능력이 탁월한 사업자가 많이 발굴되고, 수도권 물류가 효율적으로 해소되길 기대해 봅니다.  (문의: 054-811-3524 한국도로공사) (국토부 도로정책과 044-291-3877)

자료 EX. CO. KR/경부고속도로 기흥IC 물류 시설 구축 민자유치 사업 사업시행자 모집공고, 국토부 보도자료 20201110, 국토부 도로정책과 문의, 한국도로공사 신 사업팀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