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3명...국내(지역) 발생 128명, 해외유입 15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서울은 50명이 넘게 발생했고, 전북과 울산, 충북, 세종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개인 방역이 준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3명을 국내(지역) 발생 128, 해외유입 1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7942명이다.

120시 기준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국내(지역)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우선 서울에서 5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10강남구 역삼역 관련 4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3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관련 3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2강남구 헬스장 관련 2잠언의료기 관련 2송파구 시장 관련 1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 1동작구 모조카페 관련 1명 등 집단감염 30, 확진자 접촉 16, 감염경로 조사중 6명이다.

경기에서는 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음악교실 2충남 아산 전기공사 1서울 동작구 카페 2양주 섬유회사 1포천 추산초 2경기 광주시 SRC재활병훤 1가평군 보습학원 1강서구 보험회사 2용산구 국군복지단 1경기여주시 라파엘의집 1명 등 집단감염 14, 확진자 접촉자 17,감염 경로 조사 중 2명이다.

이밖에 부산 2대구 2인천 2광주 6대전 2강원 6충남9전남 8경북 1경남3제주 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12시 기준 주요 집단 감염 현황을 보면, 서울 용산구 국군복지단과 관련해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군무원(지표환자 포함) 6, 군인 5, 가족 3명등 총 14명이다. 서울 동작구 카페와 관련해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지표환자 포함) 2, 방문자 7명 등 총 9명이다. 서울 강서구 보험사와 관련해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직원(지표환자 포함) 15, 가족 8, 동일 건물 이용자 2, 지인 등 12, 이용자 및 지인가족 9명 등 총 46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 관련해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이용자(지표환자 포함) 24, 종사자 7, 방문자 1, 가족 및 지인 등 9명 등 총 41명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역과 관련해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직원(지표환자 포함) 3, 지인 8, 가족 11명 등 총 22명이다.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와 관련해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럭키사우나(방문자 14, 종사자 4, 가족 및 지인 15) 33음식점 모임(방문자 3, 가족 등 12) 15명 등 총 48명이다.

경기도 포천시 추산초등학교와 관련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학년 5, 6학년 3, 교사 3, 직원 1명 가족 10명 등 총 22명이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해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안양시 일가족(가족 및 지인 4) 4남천병원(간병인 및 직원 3, 환자 및 이용자 11, 가족 및 지인 10) 24어르신세상 주간 보호센터(간병인 및 직원 8, 환자 및 이용자 13, 가족 및 지인 13) 34오산 메디컬 재활요양병원(간병인 및 직원 6, 환자 및 이용자 27) 33아이사랑어린이집(간병인 및 직원 2, 환자 및 이용자 2, 가족 및 지인 14) 18금호 노인 요양원(간병인 및 직원 7, 환자 및 이용자 20, 가족 및 지인 3) 30명 등 총 143명이다.

경남 사천시 부부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부부(지표환자 포함) 2, 경로당 7, 가족 1, 지인 2, 기타 4명 등 총 16명이다.

대구 동구 오솔길다방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운영자(지표환자 포함) 2, 방문자 6, 가족 2, 지인 1명 등 총 11명이다.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 지난 9일 이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교인(지표환자 포함) 30, 가족 2, 지인 3, 직장동료 2, 기타 3명 등 총 40명이다.

120시 기준 해외유입은 15명으로 겸역단계에서 9, 지역사회 격리 중 6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4, 외국인 11명이다. 유입국가는 우즈베키스탄 1(내국인), 네팔 1(내국인), 러시아 2(외국인), 미얀마 2(외국인), 일본 1(내국인), 이탈리아 1(내국인), 크로아티아 1(외국인), 미국 1(외국인), 이집트 3(외국인), 케냐 1(외국인), 호주 1(외국인)이다.

12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138명으로 총 25404(90.9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20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7(치명률 1.74%)이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학교등교수업, 종교시설 대면 예배,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늘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실내 활동도 증가하여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거리두기 1.5 단계 상향 가능성도 제기된 상황에서, 1단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는 주기적인 실내 환기 및 소독, 마스크 착용, 자주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야 한다. 국민들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를 항상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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