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7인승/9인승 모델...고객 맞춤형 편의사양 더해 최상의 편안함과 만족감 제공

기아차가 11일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편의사양을 강화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을 출시했다. / 사진: 기아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기아차가 11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편의사양을 강화한 카니발 하이리무진모델을 출시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 대비 최대 291mm 증대된 헤드룸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한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함께 다채로운 고객 맞춤형 편의사양을 더해 최상의 편안함과 만족감을 제공한다. 가솔린 7인승과 9인승 2개 모델로 가격은 6066만원부터다.

기아차에 따르면, 우선 카니발 하이리무진는 기존 카니발보다 한층 웅징한 볼륨감에 고급감이 가미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하이루프와 프론트 범퍼가드가 적용돼 고급감을 한 차원 높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 측면부는 강인하고 다부진 느낌의 사이드 스텝 적용으로 디자인의 볼륨감을 더해줌과 동시에 승·하차 편의성을 높여준다. 후면부는 하이루프에 적용된 대형 LED 후방 보조제동등이 하이리무진만의 특별함을 더하고 가시성을 높여준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실내/ 기아차

실내는 테일러드 스페이스(Tailored Space, 맞춤 공간)를 콘셉트로 구성돼 사용자로 하여금 마치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는 듯한 안락함을 제공한다. 하이루프가 적용돼 카니발 기본모델 대비 최대 291mm 높아진 헤드룸은 다른 차량에서 느낄 수 없는 넓은 실내 공간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후석 승객의 시야각을 고려해 장착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지상파 HD-DMB를 비롯 HDMI단자 USB단자 스마트기기 미러링&쉐어링 기능 등을 활용해 이동중에도 원하는 영상을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조수석 시트백에 부착된 빌트인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상태를 감지하여 초미세먼지 및 실내 유해가스를 정화함으로써 실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 1열과 2열에서 사용가능한 ·온 컵홀더로 음료를 차갑거나 뜨겁게 보관할 수 있다. 하이루프 측면에 부착된 ‘2·3LED 독서등은 탑승객의 독서 및 문서작업시에 편의성을 더해준다. 하이리무진 전용 ‘LED 센터 룸램프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안락하면서도 따뜻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에 출시된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가솔린 7인승과 9인승 2개 모델이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PS(마력), 최대토크 36.2kgf·m 복합연비 8.7km/(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색상은 외장 스노우 화이트펄 오로라 블랙 2가지와 내장 코튼 베이지 단일 칼라로 운영된다.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최고급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9인승 이상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7인승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9인승 모델 6066만원, 가솔린 7인승 모델 6271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유명인사들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가족에게도 최적화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이라며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 대비 더욱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디자인과 편의 사양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안락함과 자부심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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