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1일 중국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미샤 등 국내 뷰티업계가 참여했다.

우선 아모레퍼시픽은 광군제 당일인 11일 대표 안티에이징 제품인 자음생 에센스를 중심으로 한정 럭셔리 세트 4종, 베스트셀러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2종을 선보였다. 또한 브랜드 스테디셀러인 자음2종 등의 제품은 KOL(Key Opinion Leader) 라이브방송 및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제공 중이다. 설화수는 한방과학연구센터가 탄생시킨 궁극의 안티에이징 성분이자 중국 고객들의 선호도 검증을 마친 설화수의 ‘진세노믹스(传奇赋活精萃 : 살아있는 전설의 정수)' 스토리를 앞세워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자음생에센스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이번 광군절 테마인 "The secret of ageless beauty" 콘셉트로 중국 대표적인 소셜 어플리케이션인 샤오홍수, 도우인, 웨이보를 중심으로 셀럽 및 KOL의 숏 비디오를 통해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밖에 , 헤라는 아이글로우미 블랙쿠션 세트, 블랙파운데이션 세트 등 주요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마몽드는 -New Age Control 라인, 헤어팡팡, 플라워 마스크, 레드에너지 세럼을 판매한다. 려는 자양윤모, 진생보 광군절 한정판 기획세트를 중심으로 티몰 쇼핑 보조금 지원, 할인쿠폰, 럭키 드로우, 자양윤모 증정품 제공, 기존고객 재구매 쿠폰 발송 등의 마케팅을 전개한다. 아이오페는 바이오에센스, 에어쿠션, 스킨케어 세트를 판매하고 증정품 및 할인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11일 광군절에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CNP, 수려한, 더페이스샵 등이 총출동한다. LG생활건강은 브랜드 별로 광군제를 겨냥한 특별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브랜드별로 보면, ‘더 히스토리 오브 후’ (이하 후)는 주력 제품인 ‘천기단 화현’ 세트와 ‘비첩 자생 에센스’, 그리고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공진향:수 수연’ 세트 등을 판매한다. ‘숨’은 주력 제품인 ‘로시크 숨마’ 체험세트와 ‘시크리타 에센스’, 그리고 중국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워터풀 라인'의 광군제 한정판 세트를 중심으로 판매한다. 특히 ‘시크리타 에센스’는 숨 브랜드 모델 전지현이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인어로 출연한 것에 착안해 ‘시크리타 에센스 인어공주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오휘’는 출시 직후부터 중국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더 퍼스트 제너츄어’ 한정판 세트, 스테디 셀러인 ‘미라클 모이스처’와 시즌 제품인 ‘에이지 리커버리’ 등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빌리프’는 대표 제품인 ‘더 트루 크림-모이스처라이징 밤’에 광군제의 쇼핑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한 광군제 에디션을 출시했다. ‘VDL’은 대표 제품 ‘루미레이어 프라이머’를 블루 에디션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CNP’는 인기 제품인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와 주력 제품인 ‘프로폴리스 앰플’은 올해 신규 출시한 대용량의 점보 사이즈로 판매한다. ‘수려한’은 대표 제품인 ‘진생 에센스’ 한정판과 중국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효비담’ 세트를 판매한다. ‘더페이스샵’은 브랜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카렌듈라', '허브데이' 라인과 광군제를 위해 출시된 특별 메이크업 한정판을 판매한다.

앞서 지난달 21일 시작된 광군제 1차 사전예약 판매에서 ‘후’는 예약판매 시작 2분만에 공식몰 매출액 1억위안을 돌파하고, 11분에는 공식몰 매출 5.11억위안을 돌파해, 2019년 광군제 행사 거래액을 초과 달성했다. 인기제품인 ‘천기단 화현’ 세트는 올해 광군제에서 뷰티품목에서 최초로 억단위를 돌파한 제품이 됐고, 14분에는 예약판매액 5억위안을 돌파하여, 20년 광군제 뷰티품목 최초의 5억위안 제품으로 등극할 정도로 이미 사전판매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바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중국 최대 화장품 유통사인 릴리앤뷰티와 미샤의 유통과 판매에 대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광군제 판매에 나섰다. 홍비비로 유명한 ‘미샤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