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1번가 등 이커머스 사전예약판매 시작과 함께 삽시간에 팔려나가...위메프, 일부 품목 판매 중

애플 아이폰12 사전예약판매 첫날, 쿠팡 등 이커머스에서 자급제폰 모델이 완판됐다. 현재 위메프 등에서 일부 색상 모델은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 쿠팡 판매페이지 캡처 및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애플 아이폰12 사전예약 판매 첫날, 쿠팡 등 이커머스에서 판매한 대부분의 1차 자급제폰이 완판됐다. 23일 오후 3시 기준 위메프 등 일부 이커머스에서 아이폰12 128GB 블루 등 일부 색상 제품을 제외하고 각사가 준비한 준비수량이 동이났다.

230시 쿠팡, 11번가, 위메프 등 이커머스에서 일제히 애플 아이폰12 시리즈 자급제폰 사전예약판매가 진행됐다. 쿠팡에서는 시작과 동시 구매자가 몰렸다. 삽시간에 팔려나갔다. 인기 품목은 시작 3분여 만에 품절됐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쿠팡에서는 전 모델이 품절상태다. 이에 2차 사전예약 판매 시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쿠팡은 언제 2차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할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아이폰12 시리즈 카드사 할인 등 구체적인 혜택도 사전예약판매시작과 함께 공개했다현재 1차 사전예약판매 수량은 완판됐다. 이에 따라 2차 예약판매를 진행할텐데, 아직 그 시기가 공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이번에도 사전에 공지 없이 2차 예약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상황은 11번가, 위메프도 마찬가지다. 11번가도 예약판매 시작과 함께 인기품목 인기 색상부터 완판되더니 현재 전 모델이 완판됐다. 위메프는 아이폰12 128GB 블루 등 일부 품목만 구매가 가능하다. 일부 인기 품목은 2차 예약판매가 시작된 상태다.

반면, 이날 이커머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통사 공시지원금폰은 아직도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G마켓, 옥션, 쿠팡, 11번가, 위메프 등 대부분의 이커머스에서 진행 중이다. 현재 옥션,G마켓에서는 LG유플러스와 함께 12%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스마일카드, 신한카드, 국민카드, 현대카드로 결제시 최대 20개월 무이자할부와 함께 12% 할인혜택,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숭 있는 스마일캐시 등이 제공된다.

11번가에서는 SK텔레콤 가입상품도 함께 사전판매도 진행한다. 사전판매 기간에 11번가 ‘T공식대리점에서 SK텔레콤 가입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카드사 할인, T멤버십 할인 등의 각종 혜택과 ‘T공식대리점 보너스 할인등 추가 통신비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개통 기념 사은품으로 미니언즈 액세서리 세트’(무선 충전기, 무선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도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요금 약정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자급제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다보니 공시지원금폰보다 자급제폰 구매가 빠르게 늘공 있다이러다 보니 한정된 물량으로 시작된 이커머스 자급제폰 사전예약에서 품절 현상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아이폰12 시리즈 사전예약판매 중이다. 만약 아이폰12 자급제폰 사전예약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애플 온라인스토어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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