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명...국내(지역)발생 62명, 해외유입 11명
경기에서만 국내 발생 신규 확진 32명...경기 광주시 재활병원 17명

경기 광주 재활병원 17명 등 병원발 집단감염 확산으로 인해 1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해외유입 포함)가 전날일 15일보다 26명 증가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전날인 15일보다 증가했다. 국내(지역)발생, 해외유입 모두 늘어났다. 경기에서 경기 광주시 재활병원발 확산에 따른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다. 보건당국은 단풍철 산행 등 여행으로 재유행 될 수 있다고 판단 방역수칙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명으로 국내(지역)발생 62, 해외유입 11명이다. 국내발생은 전날인 15(41)보다 21, 해외유입은 전날인 15(6)보다 5명 증가했다. 누적확진자는 2510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행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서 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 남동구 카지노바 2인천 부평구 판도부라우저 1경기 광주시 재활병원 17명 등 집단감염 20, 확진자 접촉자 8,감염 경로 확인 중 4명이다.

서울에서는 17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송파구 잠언 의료기 7중량구 이마트 상봉점 1명 등 집단감염 8,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2, 기타 6, 감염 경로 확인중 1명 등이다.

부산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6명 모두 접촉자 감염자다. 1710시 기준으로 2명이 추가됐다. 2명 역시 접촉자 감염자다.

이밖에 인천 1강원 3충남 2경남 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1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 지역사회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7, 외국인 4명이다. 유입추정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1(내국인), 러시아 2(내국인 1. 외국인 1), 인도 2(내국인 1/ 외국인 1), 네팔 1(외국인), 일본 1(외국인) 폴란드 3(내국인), 미국 1(내국인)이다.

이날 0시 기준 16일 신규 격리해제자는 78명으로 총 23258(92.6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407명이 격리 중이다. ·중증 환자는 84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3(치명률 1.76%)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단풍철 여행이 대규모 확산 빌미가 될 수 있다단풍철 산행을 다녀올 계획이 있다면 산악회나 야유회 등을 통한 단체 산행은 자제하고 집 근처에서, 가족 단위로,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등 여행 중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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