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명...국내(지역)발생 41명, 해외유입 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절반 감소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절반 감소했다. 15일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14110명에서 1547명으로 급감했다. 국내(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이 동반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피스, 대형마트, 콜센터, 병원, 모임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언제든지 세 자릿수대로 회귀할 수 있다. 개인 방역 철저가 중요하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명으로 국내(지역)발생 41, 해외유입 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035명이다.

160시 기준 국내(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우선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중구 소재 콜센터 3중랑구 이마트 상봉점 1송파구 잠언의료기 1영등포구 방문판매업체 관련 1명 등 집단감염 6, 기타 확진자 접촉자 7, 감염 경로 조사 중 4명이다.

서울 강남구 성지하이츠 3차 오피스텔과 관련하여 지난 .11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4(지표환자 포함, 인천, 경기, 충북, 광주 각 1), 지인 1명 등 총 5명이다.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4(지표환자 포함), 가족 3명 등 총 7명이다. 서울 중구 콜센터(다동 센터플레이스)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가족 1(지표환자), 종사자 4명 등 총 5명이다.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3(지표환자 포함), 가족 5명 등 총 8명이다.

경기에서는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인 대지고/죽전고 2동두천 동네 친구 모임 2중량구 이마트 상봉점 2중구 외향산업 콜센터 1의정부 마스터 플러스 병원 2명 등 집단감염 9, 확진자 접촉자 4,감염 경로 조사 중 2명이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과 관련해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환자(지표환자 포함) 29, 의료인 6, 간병인/ 보호자 27, 직원 가족 1명 등 총 63명이다.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지표가족 8, 친구모임 7, 동료 1, 기타 11명 등 총 27명이다.

이밖에 인천 4대전 2충남 1전북 2명 등이 발생했다.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명절 모임과 관련해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가족 7, 어린이집 원아 3, 어린이집 종사자 4, 어린이집 가족 10, 교회 4, 직장 1, 의료기관 1명 등 총 30명이다. 16일 오후 12시 기준 부산 해뜨락요양병원과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환자 45, 의료종사자(지표환자 포함) 7, 간병인 6명 등 총 58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유입은 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 지역사회 자가격리 중 3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 외국인 5명이다. 해외유입추정국가는 인도 2(외국인), 네팔 1(외국인), 체코 1(내국인), 미국 2(외국인)이다.

16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98명으로 총 23180(92.5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414명이 격리 중이다. ·중증 환자는 85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1(치명률 1.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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