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지·이마트·유니클로·현대百 등 유통업계, 친환경 소비 독려..플라스틱 가져오면 혜택 풍성
피앤지·이마트·유니클로·현대百 등 유통업계, 친환경 소비 독려..플라스틱 가져오면 혜택 풍성
  • 전휴성 기자
  • 승인 2020.10.15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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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지·이마트,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함께 응원해요” 기획전...구매금액별 .할인 및 플라스틱 업사이클 원료로 만든 접이식 쇼핑 카트 증정
유니클로, 더 이상 입지 않는 다운 제품 수거 ‘유니클로 다운 리사이클(UNIQLO Down Recycle)’ 캠페인 진행
현대백화점, 자사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고객 엔트리 VIP 등급인 ‘그린’ 혜택 제공
한국피앤지, 이마트, 유니클로, 현대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친환경 소비 동참에 앞장선다./ 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유통업계가 친환경 소비 동참에 앞장선다. 한국피앤지, 이마트, 유니클로, 현대백화점 등이 소비자들의 친환경 소비 독려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피앤지는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 및 이마트 온라인 몰에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함께 응원해요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 행사 품목은 다우니, 페브리즈, 오랄비, 질레트, 팬틴, 헤드앤숄더 등 90개 이상이다. 4만 원 이상의 피앤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손잡이 부분을 플라스틱 업사이클 원료로 만든 접이식 쇼핑 카트가 제공된다. , 온라인 구매 고객은 3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 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 구매 고객은 5000 원 상품권 형태로 전달된다.

한국피앤지는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 및 이마트 온라인 몰에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함께 응원해요”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 한국피앤지

한국피앤지와 이마트가 공동 주최하고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이 함께하는 플라스틱프리투모로우 캠페인은 지난 201810월에 시작하여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특히, 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수거함에 고객이 직접 반납한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접이식 카트를 다시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업사이클링 과정으로 소비자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자원 선순환 및 재활용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피앤지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8월까지 매장에서 2.5톤의 플라스틱을 수거하였고 0.5톤의 해양 플라스틱을 추가로 업사이클링하였다이번 기획전은 이를 기념하고 소비자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피앤지는 앞으로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이마트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플라스틱을 수거해 업사이클 하는 선순환 사이클을 만들어 순환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니클로가‘ 유니클로 다운 리사이클(UNIQLO Down Recycle)’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유니클로

유니클로는 이날 고객이 더 이상 입지 않는 다운 제품을 수거해 새로운 제품의 소재로 활용하는 유니클로 다운 리사이클(UNIQLO Down Recycle)’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 21개 국가 및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유니클로 다운 리사이클캠페인은 더 이상 입지 않는 다운 제품에서 솜털과 깃털을 분리하고 세정 과정을 거쳐 새로운 다운 제품을 만드는 유니클로의 친환경 활동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자사 다운 제품을 매장으로 가져오는 고객에게 감사의 뜻으로 유니클로 에코 프렌들리 백을 증정한다. 증정품은 1인당 1매씩이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유니클로 다운 리사이클은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폐기하지 않고 새로운 제품의 소재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많은 분들이 유니클로의 친환경 노력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플라스틱 용기 수거 캠페인 등 자사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고객에게 엔트리 VIP 등급인 ‘그린’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친환경 VIP’ 제도를 새로 만들었다.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고객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면 VIP 등급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플라스틱 용기 수거 캠페인 등 자사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고객에게 엔트리 VIP 등급인 그린혜택을 제공한다. 집에서 안쓰는 플라스틱 용기 가져오기코팅이 벗겨져 수명이 다한 프라이팬 가져오기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잡화 가져오기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 가져오기 텀블러를 가져와 백화점 내 무료 음료 라운지(카페H) 이용하기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하기 플라스틱이 필요 없는 모바일카드 발급해 사용하기 전자영수증만 발급받기 등 현대백화점이 선정한 8대 친환경 활동 중 고객이 5개 이상 참여한 후 압구정본점 등 15개 각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인증을 받으면 그린등급을 받게 된다. 혜택은 내달부터 2개월간 제공된다. 백화점업계에서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VIP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린등급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카드로 정상 상품 구입시 VIP 혜택 기간 동안 5% 할인(일부 품목 제외)이 제공된다. 자주 이용하는 점포로 등록한 1개 점포에 한해 하루 3시간의 무료 주차가 지원된다. 또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의 카페H’를 방문하면 한 달에 4번 무료 커피가 제공되고, 문화 행사와 패션쇼 등 이벤트에도 초청된다.

현대백화점은 각 점포 사은데스크로 모인 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다양하게 재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수거된 폐 플라스틱을 친환경 화분으로 만들고, 여기에 아레카야자등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는 식물을 심어 서울 시내 초등학교 곳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폐 프라이팬은 손잡이 등 고철 소재가 아닌 부분을 일일이 제거한 뒤 고철만 녹여 새상품으로 제작해 자원을 절감한다. 의류 등 기부 품목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재판매해 수익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식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상 속에서 참여가 가능한 활동만으로도 VIP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내년에도 상·하반기 각 1회씩 친환경 VIP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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