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2714만원 ,프레스티지 2951만원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 2650대 한정...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프리미엄 2329만 9000원에, 프레스티지 2533만원 판매

15일 폭스바겐이 7세대 신형 제타를 국내에 출시했다./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코리아(폭스바겐)157세대 신형 제타를 출시했다. 폭스바겐은 더 올 뉴 제타를 2000만원대에 출시하며 수입차 대중화를 선언했다.

15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7세대 신형 제타는 MQB(가로배치 엔진용 생산모듈) 플랫폼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첫 번째 모델이다. 완전히 새로운 차체구조와 함께 더욱 풍부해진 사양이 장착됐다.

우선 신형 제타에는 선명한 라인의 LED 테크놀로지 주간 주행등이 내장된 LED 헤드램프가 탑재돼 낮에는 존재감을, 어두운 밤에는 전방의 도로를 멋지고 강력하게 밝혀준다. 실내에는 파노라마 썬루프와 10가지 컬러 설정이 가능한 엠비언트 라이트가 탑재돼 실내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트렌디하고 편안한 가죽 시트가 장착돼 부드러운 감촉과 멋진 실내 공간을 연출헤 준다.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8인치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스마트하게 멀티 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3D 지도 내비게이션, CD 플레이어, TPEG 교통정보, USB 슬롯, SD 카드 슬롯,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7세대 제타 실내/ 폭스바겐 코리아

편의사양도 대거 장착됐다. 여기에 앞좌석 통풍 시트, &뒷좌석 히팅 시트 등이 탑재돼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폰 무선충전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운전자에게 편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App-Connect‘CarPlay’, ‘Android Auto’ 등의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을 차량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게끔 해준다.

안전 주행 보조 기술도 대거 장착됐다. 신형 제타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장착돼 도심이든 고속도로든 관계없이 전방 주행 차량의 속도에 맞게 차량의 속도를 제어하고, 설정한 거리를 유지해 준다. 여기에 사각지대 모니터링,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등이 장착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신형제타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6세대 모델 대비 실내 공간은 넓어지고 상품성은 대폭 개선됐음에도 가격은 2000만원대라는 점이다. 트림별로 개소세 인하분 적용 기준 프리미엄 2714만원 ,프레스티지 2951만원이다. 이는 6세대 대비 최대 약 400만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약 700 만원 인하된 가격이다.

폭스바겐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을 2650대 한정으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을 전제로 프리미엄을 2329만 9000원에, 프레스티지를 2533만원에 판매한다./ 사진: 폭스바겐 코리아

여기에 폭스바겐은 수입차 대중화선도를 위해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을 2650대 한정으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을 전제로 프리미엄을 23299000원에, 프레스티지를 2533만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의 경우 현대차 아반떼와 견주어 경쟁력이 충분하다. 즉 아반떼를 구매할 가격으로 수입차인 폭스바겐 제타를 소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금 구매시에는 차량가격의 12%를 할인해 준다. 보증기간도 5년에 15km으로 파격적이다.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도 장착해준다.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 캠핑 인 더 시티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가 폭스바겐코리아의 핵심 전략이라며 첫차로서 손색없는 신형 제타는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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