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달리면서도 경제적인 SUV 더 뉴 코나…동급 최고 출력 및 연비 달성

현대차가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를 15일 출시했다./ 사진: 현대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가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를 15일 출시했다. 디자인이 한층 날렵해졌고, 주행성능은 역동성이 강화됐다. 연비는 동급 최고연비를 갖췄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의 외형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다. 전작 대비 한층 날렵해졌고, 미첩하고 역동적인 느낌이 강화됐다. 전면부는 선이 두드러지는 주간주행등과 예리하게 마무리된 후드, 힘차게 솟은 스키드 플레이트 등 미래적이면서도 진취적인 인상으로 변모했다. 측면부는 40mm 길어진 전장과 함께 역동적인 이미지가 한층 강화됐다. 후면부는 전면 램프 디자인과 연결되는 후면 램프와 수평적 구조를 강조한 범퍼 디자인이 적용돼 당당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연출한다.

더 뉴 코나의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하면서도 보다 넓게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기존 대비 2.5인치 증대된 10.25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계기반(클러스터)이 탑재됐다. 수평적 구조가 강조되도록 구성한 센터페시아로 실내 공간이 한층 넓어진 느낌이 든다. 더 뉴 코나 ‘N 라인(N Line)’은 기본 모델에서 N의 고성능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이 추가로 적용돼 코나만의 개성 있고 스포티한 주행감성이 한층 강조됐다.

더 뉴 코나는 외형 디자인만 바뀐 것이 아니다. 주행성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동급 최고 출력 및 연비 달성했다. 더 뉴 코나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 고성능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N 라인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과 N 라인은 흡기 연속가변 밸브 열림 기간 제어 장치(CVVD) 및 통합 유량 제어 밸브(ITM) 등 신기술을 대폭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이 탑재돼 기존 모델 대비 2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자랑한다. 높아진 출력에도 불구하고 기존 코나 대비 8.6% 개선된 13.9km/의 연료소비효율(연비)를 달성해 경제성도 놓치지 않았다. SUV최초로 추가된 N 라인 모델에는 주행성에 초점을 맞춘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닝으로 기본 모델 대비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더 뉴 코나는 안전·편의사양 확대 및 정숙성 개선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도 확보했다.  더 뉴 코나에 주행 중 전방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도와주는 차로 유지 보조(LFA)’ 등의 안전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차로 변경 중 후측방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곡선로에서도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자동차 전용도로 포함)’ 하차 중 후측방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돕는 안전 하차 경고(SEW)’ 등 새로운 안전사양들을 대폭 추가됐다.

여기에 눈길, 진흙길, 모랫길 등 험로상황에 최적화하여 주행 안전성을 올리고 가속 성능을 증대시켜주는 ‘2WD 험로 주행 모드가 기본 적용해 어떠한 도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밖에 스마트폰 블루링크 앱을 연동하면 음성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읽고 보내주는 카카오톡 메시지 읽기 /보내기주유소, 주차장 등 제휴 가맹점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차량 내에서 결제가 가능한 현대 카페이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탑승 및 시동이 가능한 현대 디지털 키목적지 인근 주차 후 실제 목적지의 위치를 스마트폰 앱에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으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최종 목적지 안내기능 운전자의 운행 패턴 분석을 통해 목적지 설정을 하지 않아도 맞춤 목적지를 추천하는 목적지 자동 추천대리주차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차량의 이동 시간과 현재 위치까지 스마트폰으로 파악 가능한 발레 모드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등 편의사양이 대폭 적용됐다.

더 뉴 코나는 전작대비 정숙성도 한층 강화됐다. 차음필름을 신규 적용한 전면 윈드실드 글라스와 함께 차체와 부품 각 부위에 적용되는 흡차음재 사양을 강화하여 소형 SUV 최고의 정숙성을 갖췄다.

더 뉴 코나를 주요 고객 선호 사양을 갖춘 스마트모든 안전·편의사양이 선택 가능한 모던모든 안전·편의사양을 기본화 한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 3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기본 트림인 스마트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2WD 험로 주행 모드 등 주요 안전·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돼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주력 트림인 모던에서는 선택사양의 제약을 없애고 고객의 선호사양별로 구성된 9종의 패키지를 모두 고를 수 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전체 사양을 적용한 모던 트림 풀옵션 가격보다 약 75만원 저렴한 가격을 적용해 구매가치를 높였다. 또한 트림 가격에 따라 결정되는 중고차 시세를 고려해 선루프, 테크 패키지 및 빌트인 캠을 제외한 모든 선택 사양을 기본 적용함으로써 차량의 잔존 가치까지 신경 썼다.

N 라인 모델의 경우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 뿐만 아니라 모던 트림으로도 선택권이 확대돼 고성능 N의 감성으로 개성을 표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욕구가 충실히 반영됐다.

차량 색상은 외장 팬텀 블랙 초크 화이트 다크 나이트 펄스 레드 등 기존 색상 4종에 갤럭틱 그레이 사이버 그레이 서피 블루 다이브 인 제주 미스티 정글 이그나이트 플레임 등 6종의 칼라를 새로 추가됐다.

더 뉴 코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판매가격은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기준 스마트 2031만원 모던 2244만원 인스퍼레이션 2716만원이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 2365만원 모던 2569만원 인스퍼레이션 2981만원이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N 라인 모델의 차량 가격은 모던 2460만원, 인스퍼레이션 2814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코나는 동급 최대 출력의 차세대 엔진을 기반으로 우수한 주행성능과 함께 경제성·안전·편의성을 모두 갖췄다가장 본질에 충실한 SUV, 더 뉴 코나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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