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위험/안전운행지장/경고등·전기배선 결함 #부품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자비 수리 차주는 별도 보상(자동차관리법 31조2)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7개사 차량을 대상으로 10월 12일 발표한 시정조치 내용을 정리했어요.

먼저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카니발, 쏘렌토, 싼타페(TM PE, KA4, MQ4)는 연료공급 호스 결함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차량은 23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 교체가 가능합니다.

둘째, BMW에서 수입 판매한 BMW 118D 등 35개 차종은 타이밍 체인 결함으로 시동 꺼짐 가능성이 확인됐고 BMW 530E 외 6종은 고전압 배터리 결함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달 29일부터 점검 및 교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MW 118d/120d/320d 계열 7종/420d/520d 계열 3종/525d 계열 3종/Gran Turismo 20d/X1x drive 계열 5종/MINI COOPER D 계열 13종)(BMW 330e/530e/745 계열 2종/X3 xDrive 30e/X5 xDrive 45e i performance)

셋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4개 차종은 앞 차축 프로펠러 샤프트 결함으로 안전운행 지장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경도 부족으로 지속 운행 시 부품 파손 및 동력 미전달) 부품교체는 10월 8일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GLK 220 CDI 4MATIC/S500 CGI 4MATIC L/S63 AMG 4MATIC/S500 4MATIC L)

넷째,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14개 차종은 좌석 안전띠 경고 장치 결함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가며 리콜 이후 시정률을 고려한 과징금 부과 계획입니다. (12일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진행)

다섯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레인지로버 이보크 D150은 타이어공기압 경고 장치 결함으로 역시 리콜(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과징금 부과 계획입니다.

여섯째,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 판매한 가와사키 ZX-6R은 경음기 전기배선 내구성 부족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가며 14일부터 공식 대리점에서 개선된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습니다.

제작사에서 별도의 문자를 받지 못했다면 제작사에 직접 문의해 수리하고, 해당 사항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관리법 31조2)

꼼꼼하게 확인하셔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시고 안전운행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국토교통부 20201012 자동차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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