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캠페인 ‘핑크런’ 비대면 러닝 ‘핑크런 플러스’로 운영, LG생활건강 비대면 시대에 맞춘 온라인 전용 메이크업 브랜드 론칭 등

모레퍼시픽은 사회공헌 캠페인 핑크런과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를 올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용하며 그 취지를 이어간다. LG생활건강은 비대면 시대에 가맹점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가맹점이 수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안하고 새로운 온라인 전용 브랜드도 론칭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사회공헌 캠페인 핑크런과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를 올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용하며 그 취지를 이어간다. LG생활건강은 비대면 시대에 가맹점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가맹점이 수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안하고 새로운 온라인 전용 브랜드도 론칭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당연하게 느껴지는 시대가 된 만큼 뷰티 업계를 선도하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도 그에 맞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사회공헌 캠페인 핑크런과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를 올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용하며 그 취지를 이어간다. LG생활건강은 비대면 시대에 가맹점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가맹점이 수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안하고 새로운 온라인 전용 브랜드도 론칭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진행하는 핑크런은 올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러닝 방식인 ‘핑크런 플러스’로 변경해 운영한다. 핑크런은 유방암 인식 개선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위해 20년간 전개해 온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핑크런의 접수 미션은 접수 미션은 ‘런데이’ 앱을 통해 최소 3km 러닝 후 10일부터 14일까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을 하면 된다. 접수 미션 인증 시에는 런데이 앱 캡처 화면의 러닝 날짜, 시간, 거리와 해시태그가 포함되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 유닛장 이희복 전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방암 예방을 위한 일상에서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하자는 취지에서 핑크런 플러스 비대면 러닝을 준비했다”라며 “운동을 통해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나의 걸음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방암 환자를 돕는 나눔을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실천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캠페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도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암 환자들이 자신의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사회공헌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시작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아모레 카운셀러, 아모레퍼시픽 교육 강사, 대한체육회와 대한체조협회의 전문 지도자가 병원과 암 환자 커뮤니티를 통해 선정된 350명을 대상으로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피부 관리법, 림프 부종 방지 관리법, 건강한 신체 관리를 위한 저강도 체조 등의 정보를 전달했다.

LG생활건강은 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디지털 환경과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신규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를 만들었다. 이 브랜드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운용하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인플루언서 바이럴, 검색광고, 라이브 방송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랜드 담당자는 “온라인 브랜드의 특징을 살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감각적인 비주얼 컨텐츠로 마케팅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비대면 시대에 가맹점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온 몰을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7월 개편했다. 온라인 몰의 매출을 가맹점 몫으로 돌릴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롭게 구성했다.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이 매장 위치 등을 고려해 ‘마이 스토어’를 설정하면 고객이 주문한 건을 통해 발생한 매출과 수익이 지정 가맹점에 귀속된다. 가맹점은 매장 내 재소를 택배 발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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