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학비 부담, 취업난 겪는 대학생에 '희망플러스 장학금' 지원

오는 7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 우편 제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플러스 장학금 2차' 장학생해 지원한다. 

6일 서울장학재단은 희망플러스 장학금 2차 선발을 통해 대학생 225명에게 연간 150만 원씩 총 3억3000여 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은 지난 9월 1차 장학생을 선발해  4여 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 시민(의 자녀)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이다. 반드시 2020년 2학기 기준 마지막 정규학기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1차 때 선발된 경우 2차 신청은 할 수 없다. 

장학금 신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일 10시부터 14일 17시까지다.

선발 결과는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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