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 베스트10…국산 브랜드 기초화장품 7개, 색조화장품 1개

지난 상반기(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 롯데닷컴 기초·색조 화장품 베스트 10(사진출처: 각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 상반기 롯데닷컴에서는 기초화장품의 경우 국산화장품의 선호도가 높았다. 반면 색조화장품에서는 수입화장품 독무대였다.

본지가 롯데닷컴에서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기초·색조 화장품 베스트 10(판매량 기준)을 확인해 본 결과, 국내브랜드로는 빌리프, 설화수, 오휘 등의 브랜드 제품들이, 수입브랜드로는 키엘, SK-II 등의 브랜드 제품들이 상위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롯데닷컴은 브랜드의 요청에 의해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롯데닷컴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기초화장품은 국내화장품의 선전이 돋보였다. 베스트 10 중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이 7개나 됐다. 특히 설화수의 제품이 4개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빌리프 제품 2개, 헤라 제품1개가 상반기 베스트 10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헤라는 여성화장품이 아닌 남성화장품이 고객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롯데닷컴 기초화장품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린 국내 제품은 ▲설화수 자음 기초 2종(자음수, 자음유액)▲설화수 윤조에센스 ▲설화수 탄력크림▲설화수 순행클렌징 오일▲빌리프 더 트루 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빌리프 더 트루 크림 아쿠아밤 ▲헤라 옴므 기초 2종(셀 바이탈라이징 에센스 인 스킨, 로션) 등이다.

 

수입화장품에서는 키엘과 SK2가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 특히 키엘은 수분크림이 소비자의 지갑을 열었다. 이번 베스트 10에 울트라 훼이셜 크림, 울트라 훼이셜 크림 인텐스 하이드레이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SK-II 에서는 피테라 에센스가 효자제품임이 증명됐다.

색조화장품에서는 역시 수입화장품이 강세였다. 베스트 10 중 9개 제품이 모두 수입 색조화장품이었다.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헤라가 국산의 자좀심을 세웠다. 디올, 맥, 베네피트 등은 2개의 제품이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려 대세임을 증명했다.

특히 베스트 10 중 립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맥 립스틱 ▲베네피트 차트-토핑 차차스 ▲베네피트 틴트 3종 세트(베네틴트/포지틴트/롤리틴트)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컬러 어웨이크닝 립밤 코랄 ▲나스 벨벳 매트 립 펜슬 등 5개 제품이 베스트 10에 올랐다.

파운데이션이 그 뒤를 이었다. 베스트 10 중 ▲디올 스킨 포에버 컴팩트 파운데이션▲에스티 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헤라 UV 미스트 쿠션 등 4개의 제품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국내색조화장품 중 유일하게 색조화장품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린 헤라 UV 미스트 쿠션 롱스테이 AD는 여름에 최적화된 쿠션파운데이션으로 온도 24도 습도 70%의 하절 장마환경에서도 12시간 동안 산뜻하게 커버력을 유지한다. 또한 바르자마자 피부온도를 즉각적으로 2℃ 낮춰 주는 쿨링 효과로 피부열기를 완화하고 상쾌한 피부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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