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의 가을·겨울 대표 아이템 중 하나...올해도 10만원 미만 가격으로 100% 캐시미어 제품 구성

유니클로가 ’50가지 컬러의 100% 캐시미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사진: 유니클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유니클로가 ’50가지 컬러의 100% 캐시미어 컬렉션으로 불매 운동 벽 넘기에 나선다. 유니클로의 캐시미어 컬렉션은 일본 불매운동 시작 전인 지난 2018년 가을·겨울 시즌 불티나게 판매됐다. 당시 인기 품목은 품절되기도 했다.

5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캐시미어 컬랙션은 천연 캐시미어 100%로 만든 제품이다. 올해 선보인 캐시미어 컬랙션은 여성용의 경우 크루넥과 터틀넥 타입의 캐시미어 스웨터와 크루넥 타입의 가디건으로 선보이며, 남성용은 크루넥, V, 터틀넥 3가지 타입의 캐시미어 스웨터로 구성 됐다.

가격은 10만원 미만으로 2018년 때와 동일하다. 여성용 캐시미어 크루넥 스웨터는 89900, 캐시미어 터틀넥 스웨터 및 크루넥 가디건은 99900원이다. 남성용은 전 제품 99900원이다. 다른 점은 그레이, 브라운, 네이비 등의 기본적인 색상부터 개성 강한 레드, 퍼플에 이르기까지 50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는 점이다.

50가지 컬러의 유니클로 ‘2020 F/W 캐시미어 컬렉션전 색상 라인업은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와 유니클로 잠실 롯데월드몰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 외 매장별 판매 색상은 각 매장 상황에 따라 상이하게 구성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유니클로 캐시미어는 장인의 엄격한 품질 관리 아래 수작업으로 봉제 및 마무리 과정을 거쳐 더욱 뛰어난 품격을 자랑한다. 독자적인 염색 과정을 통해 만들어 유려한 색감이 특징이라며 특히, 올해는 유니클로 잠실 롯데월드몰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5일부터 캐시미어 스페셜 존을 통해 고객이 50가지 컬러의 캐시미어를 직접 한 눈에 확인하고,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고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5일부터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모든 매장에서 캐시미어 상품 2장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굿즈 제외) 뉴욕 프리미엄 패브릭 케어 브랜드 런드레스(Laundress) &캐시미어 스프레이(125ml)를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향균, 탈취 기능이 있는 캐시미어 및 울 전용 스프레이로, 캐시미어 관리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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