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발생 20명대..추석 연휴 기간 재유행 분수령
코로나19 국내발생 20명대..추석 연휴 기간 재유행 분수령
  • 신동찬 기자
  • 승인 2020.09.29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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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신규 확진자 38명...국내발생 23명, 해외유입 15명
한국도로공사,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 연휴 6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취식금지, 포장만 허용...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 정상 징수
코로나19 국내(지역) 신규 확진자수가 20명대로 감소했다. /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국내(지역) 신규 확진자수가 20명대로 감소했다. 해외유입 15명을 포함한 신규확진자 수는 38명이다.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추석연휴가 내일부터 시작이다. 이번 추석 연휴가 재유행 변수다.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집에서 머물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금껏 연휴를 거치면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거나 억제됐던 환자수가 다시 증가하는 등 재유행을 해온 것을 감안하면 우려가 앞선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8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명으로 국내발생 23, 해외유입 1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369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28일 국내(지역)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우선 서울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인 27(19) 보다 8명 감소했다. 집단 감염은 도봉구 다나 병원 2명이 전부다. 기타 3, 경로 확인 중 6명이다.

경기에서는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접촉자 3, 경로 확인 중 3명이다. 이밖에 부산 3충북 1경북 2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의 나머지 지역에서는 신규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912시 기준 주요 집단 감염 상황을 보면,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해 28일에 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현재 종사자 및 환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며, 감염원, 감염경로 및 위험도평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안양시 음악학원과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지표포함) 2, 수강생 7, 가족 2명 등 총 13명이다.

경기 성남시 방위산업체 관련해 24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직원 5(지표포함), 접촉자 및 가족 5(지표환자가 한의원방문시 동시간대 이용자 및 이용자가족) 등 총 10명이다.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북 포항시 어르신모임방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8, 가족 및 지인 4명 등 총 12명이다.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관련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6(학생)이다.

29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이 3, 외국인은 1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3, 카타르 2, 이라크 1, 요르단 1, 네팔 1, 인도 1, 폴란드 2, 미국 3, 멕시코 1명이다.

중대본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명절은 집에서쉬면서 보내자고 당부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가급적 집에서 보내며,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해 달라어르신 등은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인 만큼 직접적인 방문은 자제하고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마음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 연휴 6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안에서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된다.

도로공사는 또 휴게소 여건에 따라 입·출구를 구분해 운영하고, 실내 매장과 화장실 등에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 체크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명절 때마다 정부가 면제해온 고속도로 통행료를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은 정상으로 징수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방문객 규모는 지난해 대비 30%가량 줄어든 2759만명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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