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발표 9월 22일 리콜대상 차량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국토부에서 9월 22일 발표한 리콜대상 차량을 살펴봐요.
리콜된 제작/수입/판매사는 현대·기아·볼보·한불·아우디·지엠·포드·바이크·모토로싸로 총 23개 차종 (27,4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됐어요.

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GV80 8783대와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하는 스팅어 2,165대는 시동 꺼짐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됐어요.

GV80의 경우 제조과정에서 생긴 흠집을 계기로 연료공급이 안 되며 문제가 생겼고 스팅어는 메인 연료펌프 내 부품 불량으로 보조-메인 탱크 간 연료 공급이 되지 않는데 원인이 있다고 하죠. (GV80: 9/17일~, 스팅어: 9/24일~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무상 수리)

한편 한국지엠에서 제작 판매한 트레일블레이저 13대는 급제동 또는 차량 충돌 시 탑승자 안전확보가 미흡하다고 판단돼 리콜됐어요. (앞 좌석 조절 장치 고정볼트 누락, 체결 불량) (9/22일부터 지엠 공식 서비스센터 무상 재조임·조립 서비스 제공)

수입 제품을 정리해보면,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XC60 7,755대는 와이퍼(창문 닦는 장치) 고정 너트 불량으로 비, 눈이 올 때 오작동으로 시야 확보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시정조치에 들어갔어요. XC60은 14일부터 무상수리(와이퍼 암 고정 너트 재조임)를 제공하고 있어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PASSAT 1.8 TSI GP 등 2개 차종 916대는 앞 좌석 등받이 조절 레버 장착 불량(반대 방향 장착)으로 사고 시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됐어요. (9/28~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 센터 무상교체)

한불모터스의 PEUGEOT 3008 1.6 BLUEHDI 등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EXPLORER 등도 리콜됐는데요, PEUGEOT은 엔진 제어장치-변속기 통신 불량으로 인한 시동 꺼짐이 EXPLORER는 좌석 등받이 고정 불량으로 인한 위험 가능성이 확인됐어요. (한불: 18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PEUGEOT: 25일~ 재조임)

이륜차를 보면, 바이크코리아 수입 판매 트라이엄프 STREET TWIN 등과 모토로싸 수입 판매 두카티 STREETFIGHTER V4 S 등이 리콜됐어요. 트라이엄프는 차대번호 라벨 보호 덮개 크기로 인해 (디자인 결함) 등화장치 미작동, 시동 꺼짐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해요. (무상 부품교체) 두카티는 발전기 내구성 부족으로 (로터파손, 전력미공급) 시동 꺼짐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해요.

내 차가 해당되는지 필히 확인하셔서 안전운행하시길 바랍니다.

문의 현대 080 600 6000, 기아 080 200 2000, 볼보 1588-1777, 한불 02 3408 1654 아우디 080 767 0089  한국지엠 080 3000 5000 포드세일즈 1600 6003 바이크 02 479 1902 모토로싸 070 7461 1186

*전체 리콜 대상 자동차 모델명|  GV80(JX1), G70(IK), 스팅어(CK), XC60, Peugeot 308 1.6 BlueHDi, Peugeot 308 SW 1.6 BlueHDi, Peugeot 508 1.6 BlueHDi, Peugeot 508 SW 1.6 BlueHDi, Peugeot 3008 1.6 BlueHDi, Peugeot 5008 1.6 BlueHDi, Citroen Picasso 1.6 BlueHDi, Citroen Grand Picasso 1.6 BlueHDi, Citroen Grand Spacetourer 1.6 BlueHDi, DS4 Crossback 1.6 BlueHDi, Passat 1.8 TSI GP, Passat 2.0 TDI GP, 트레일블레이저(PC56L, PD56L), Explorer, Aviator, 트라이엄프 Street Scrambler,  트라이엄프 Street Twin, 두카티 Streetfighter V4 S, 두카티 Panigale V4

자료: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20200922 현대, 기아, 볼보, 한불, 아우디 등 결함시정(리콜) 실시 [총 9개사 27,41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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