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직후, 오후 빛쬐기 #기상, 취침시간 일정하게 #취침전 두시간, 밝은 빛 피하기 #낮에는 의지적으로 신체적 활동하기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매일같이 버스로 출퇴근하는 한 직장인은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다"라고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보면 "외출할 때마다 마스크를 쓰고 외부에 머무르는 시간 내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직장에서 마스크를 낀 상태로 생활하며, 불가피하게 엘리베이터 버튼, 문 손잡이를 터치하면 손을 씻는다" ,"가까운 가족과 친척도 교차감염을 우려해 자주 방문하지 않는다"를 이유로 들었어요.

더욱이 폐업이나 자택근무 전환 으로 신체적 움직임마저 줄면 생활 전반적 리듬까지 깨지며 건강이 위협을 당할 수 있겠죠. 이처럼 비정상적인 스케줄 중에 어떻게하면 건강한 생체리듬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먼저,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납니다. 기상시간을 동일하게 유지하면 숙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하루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기상 직후와 낮에 빛을 쬐야 합니다. 빛은 우리 몸의 정상적인 흐름을 위해 필수적 이기 때문이죠.

또한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사와 운동을 하고 오래 앉아있는 것은 피해야 해요. 운동시 실외운동 여건이 안된다면 홈트레이닝 영상을 따라하는 것도 좋아요.

한편 밤과 낮을 명확히 구분해 활동하면 내 몸도 같은 흐름으로 조정되는데요, 해당 원리에 따라 낮에는 생활공간을 밝게 하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취침 한 두 시간 전에는 빛의 밝기를 낮추고 스크린 기기 다크모드 실행으로 빛의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아울러 매일같이 가족, 지인과의 소통을 유지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루가 하루같지 않은 전염병 시기,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내 몸을 살펴 활기찬 하루를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정책브리핑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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