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발생 50명대..방심 일러, 신규 집단감염 지속
코로나19 국내발생 50명대..방심 일러, 신규 집단감염 지속
  • 신동찬 기자
  • 승인 2020.09.2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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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0명...국내(지역)발생 55명, 해외유입 15명
중대본, 이번 추석 집에서 보내기 권고...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대책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감소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확 줄어들었다. 그러나 안심하기 이르다. 다수의 시·도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의 비율도 20%를 웃도는 등 지역사회의 잠복감염이 상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0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0명으로 국내(지역)발생 55, 해외유입 15명이다. 누적확진자는 23045명이다.

21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관악구 소재 사우나 1강남구 소재 대우 디오빌 1명 등 집단감염 2,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2, 기타 12, 경로 확인 중 5명이다.

경기에서는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 동훈산업개발 1KT1Q(다단계) 4보훈병원 1명 등 집단감염 6, 확진자 접촉자 8, 경로 확인 중 4명이다.

이밖에 부산 8인천 1대전 2충북 2경북 1경남 2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112시 기준 국내 주요 집단발생 현황을 보면,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집회 관련 216, 추가 전파 356, 경찰 8, 조사중 39명 등 총 619명이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6, 종사자의 지인 1(지표환자 포함), 이용자 2, 지인 1명 등 총 10명이다.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과 관련해 역학조사 결과, 과거 확진자 중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된 10명이 재분류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및 방문자 15, 가족 및 지인 9명 등 총 24명이다.

서울 강남구 케이티원큐(통신판매업)와 관련해 지난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8(지표환자 포함), 가족 및 지인 5명 등 총 13명이다.

부산 동아대학교 관련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학생)이다.

부산 북구 식당과 관련해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확진되고 경남 김해 가가하우징(인테리어업체) 사례(5)와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포항 세명기독병원과 관련해 지난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입원환자 2(지표환자 포함), 요양보호사 1, 자원봉사자 1명 등 총 4명이다.

21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0명이,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5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1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4, 인도네시아 1, 인도 3, 러시아 1, 키르기스스탄 1, 일본 1명이다.

중대본은 다음 주 추석을 앞두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명절은 집에서쉬면서 보내자고 당부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명절 이후 코로나19가 재차 확산이 되지 않도록 전국단위 이동을 줄이고, 고령의 부모님·친지 등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며 성묘나 봉안시설 방문은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하되,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미리 혼잡하지 않는 날짜나 시간을 활용해 최소인원으로 최소 시간만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동할 때는 가급적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대중교통수단 등의 온라인예매나 모바일체크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며, 필요한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해 휴게소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최소한도로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이 방역 관리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추석 귀성귀경길 관련 대책을 내놓았다. 우선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유료로 전환된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방문시 출입명부 작성 ,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된다. 실내테이블 운영은 중단된다. 야외 테이블에는 투명 가림판이 설치된다. 기차는 창가 좌석만 판매해 판매비율이 50%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봉안시설 이용시 이용 시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입이 제한된다. 추석연휴 (93~103) 제례실·유가족 휴게실도 폐쇄되고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요양시설과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면회 금지를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투명 차단막이 설치된 별도 공간에서 사전예약제를 통해 제한적인 비접촉 면회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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