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26명...국내(지역)발생 109명, 해외유입 17명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발생건수가 100명대를 유지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좀처럼 코로나19 국내(지역) 신규 확진자 100명대 이하로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중인데 연일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후 100명대 초 중반을 오르락내리락만 하고 있다. 연일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깜깜이 전파도 문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곧 추석 연휴 또 한번 전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받을수도 있다. 따라서 보다 강도 높은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7일 하루동안 발생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26명으로 국내(지역)발생 109, 해외유입 1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22783명이다.

180시 기준 17일 국내(지역) 신규확진자 발생현황을 보면, 우선 서울에서 46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구 K보건산업 3수도권 지인 모임 3서울지방국세청 3명 등 집단감염 9,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1, 기타 20, 경로 확인중 16명이다.

경기에서는 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영/군포 지인 모임 1남양주 북클럽 1고양 박애원 2이천 노인 주간보호센터 1안산 실내 포장마차 2부천 남부교회 3광명 기아자동차 2명 등 집단감염 12, 확진자 접촉자 16, 경로 확인 중 3명이다.

이밖에 부산 1대구 2인천 4대전 2충북 3충남 3전북 7경북 5경남 3제주 1명이다.

1812시 기준 국내 주요 밣생 현황을 보면,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집회 관련 216, 추가 전파 346, 경찰 8, 조사중 39명 등 총 609명이다.

서울 강남구 K보건산업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8(지표환자 포함), 방문자 4, 가족 및 지인 20명 등 총 32명이다.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과 관련해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동료 4(지표환자 포함), 가족 1명 등 총 5*이다.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박애원)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경기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가족 5(지표환자 포함), 교인 7, 교인의 지인 및 가족 5명 등 총 17명이다.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경기 시흥시 센트럴병원 관련해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입소자 4(지표환자 포함), 입소자 가족 1, 직원 2명 등 총 7명이다.

충남 보령시 해양과학고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누적 확진자는 학생 2(지표환자 포함), 교사 2, 교사의 가족 1, 통학버스기사 1명 등 총 6명이다.

전북 익산시 인화동 사무실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운영자 1, 방문자 7(지표환자 포함), 가족 등 2명 등 총 10명이다.

18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5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5, 외국인은 1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7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4, 방글라데시 1, 필리핀 1, 키르기스스탄 1, 인도네시아 1, 네팔 1, 네델란드 1, 이탈리아 1, 터키 1, 미국 4, 캐나다 1명이다.

17일 신규 격리해제자는 228명으로 총 19771(86.78%)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635명이 격리 중이다. ·중증 환자는 150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7(치명률 1.6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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