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일부터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온라인 어린이 한옥건축캠프 운영
선착순 60명에 한옥 입체카드‧용어퍼즐, 전통창살 만들기 등 체험꾸러미 발송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우리의 전통 한옥에 대한 지식을 만들기와 퍼즐 등을 통해 재밌게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이 15일부터 한옥지원센터 2020년 시민한옥학교의 일환으로 ‘어린이 한옥건축캠프–한옥 잼보드‘를 운영하는 것. 올해 ‘어린이 한옥건축캠프’는 코로나19 감염 사태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초등학교 3·4학년 60명에게 한옥 입체카드와 낱말퍼즐,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로 구성한 체험 꾸러미를 우편 발송한다.

15일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어린이 한옥건축캠프–한옥 잼보드‘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교3·4학년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한옥건축캠프–한옥 잼보드는 '한옥 입체카드 만들기', '도전! 한옥 낱말퍼즐', '전통창살 만들기' 등을 참여 어린이들에게 체험꾸러미로 발송해 진행한다. 

'한옥 입체카드'는 한옥지원3·4학년 60명센터를 모델로 만들어진 입체 카드에 당호와 전통창호 등을 붙여 나만의 한옥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도전! 한옥 낱말퍼즐'은 한옥과 관련된 다양한 용어들을 가로세로 낱말퍼즐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6호 소목장 심용식 장인(청원산방)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것으로 장인이 제작한 6개의 살대로, 한옥을 지을 때 폭넓게 사용하는 반턱맞춤, 주먹장맞춤 등의 전통기법을 체험해볼 수 있다.장인으로부터 전통창호 제작 과정과 원리, 소목 작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도 마련됐다.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를 제외한 ‘어린이 한옥건축캠프-한옥 잼보드’ 관련 활동지와 동영상은 서울한옥포털과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와 북촌 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북촌문화센터 공식 SNS(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 하고, 프로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신청자 본인의 SNS에 프로그램 게시물(이미지, 공지 텍스트 포함)을 공유하고 ▲신청자 본인의 SNS에 #시민한옥학교 #한옥캠프 #한옥잼보드 #한옥지원센터 해시태그 4개 모두 달고 ▲게시물과 프로필에 기재된 프로그램 신청서 URL을 클릭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한다.  참여신청은 보호자가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3·4학년 6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개별 문자 메세지를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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