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불능 도로위 차량, 총보다 무서워 #서서히 속도 줄여야 #급브레이크 밟으면 타이어 이탈 #평소 공기압 체크 어디서? #초보운전자를 위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타이어는 보름에 한 번은 압력 체크를 하고, 장거리 주행 시 타이어 마모 및 미세한 바람 샘 체크는 필수인데요, 하지만 여건이 맞지 않거나 바쁜 스케줄로 타이어 체크 주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체크 주기를 놓쳐도 무사고인 경우 도 많으나 긁힘으로 미세한 구멍이 생겼다면 육안으로 확인이 쉽지 않기 때문에 구멍이 생긴 채로 도로로 나가게 될 수 있지요. 그럼, 주행 중 급속도로 바람이 빠지는게 느껴질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당황해서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차체 제어가 불가해 지므로 (타이어가 휠에서 이탈) 서둘러 비상 깜박이를 넣고 (안전한 환경이라면 수신호도 같이) 핸들은 꽉 잡아 진행방향을 유지하며 갓길로 서서히 정차합니다.

정차 후 안전한 곳에서 도로공사 콜센터나 보험사에 전화해 견인합니다. 견인 후 타이어교체나 임시조치가 가능합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영업소, 쉼터 일정 구간까지 무료/1588-2504) 

평소 주기적으로 공기압을 체크해 내 타이어가 정상인지 확인한다면 위험천만한 상황을 대폭 줄일 수 있는데요, 그럼 타이어는 어디서 체크하면 좋을까요?

먼저 고속도로 및 대형 주유소, 자동차 검사소에 설치된 셀프 공기충전기는 대부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시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정비소, 카센터, 타이어가게 충전기는 서비스 차원에서 해주는 것이므로 직원에게 정중하게 문의해 허락을 받고 사용해요. (‘셀프 공기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그 외 시중에서 오X코스, 네오X스 사에서 제조되는 콤프레셔를 구입해 차에 비치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공기를 주입할 때 차는  콤프레셔에 가깝게 대고, 입출입시 주변차량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합니다.

차는 생활을 여유롭게 해주는 매우 편리한 도구이지만 관리에 소홀하거나 미숙하게 다룰 때 제어불가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명절, 꼼꼼한 차량관리로 안전한 여행길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정책브리핑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20200908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