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철도승차권 판매비율 50%제한 #고속도로 휴게소 테이블 가림막 설치 #비상진료체계 운영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올해 추석연휴까지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이번 연휴는 첫째날이 수요일에 시작되기 때문에 주말을 포함해 여유 있게 5일을 쉴 수 있습니다. (9/30~10/4)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정부에서는 연휴기간내 이동자제를 권고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여가를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운전이 가능하다면 자차 또는 렌트카를 이용해 우리 가족만 분리된 공간에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인 휴게실에는 가능하면 머물지 말고, 이용하게 됐다면 코로나 감염 기본수칙에 유의합니다. 집에서 출발한다면 이동 중간에 섭취할 스낵, 음료, 도시락을 미리 준비한다면 (아이스박스 등 활용)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셋째, 열차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창가 측만 판매하므로 전체 판매비율이 50% 이하로 제한됩니다. 시외버스의 경우 일부 노선은 결행 및 감회 운행되고, (뒷좌석 할인제도는 8/1 이후 폐지) 운전기사 뒷좌석은 비게 됩니다. 9월 29일~10월 4일에 해당하는 열차및 시외버스 예매는 이미 마감된 경우도 있어 날짜, 목적지 별 마감여부를 확인후 예매하고, 코로나19 추이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출발일 하루 전에 확인 후 탑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어르신은 면역성이 약해 균에 쉽게 감염되고, 한 번 감염되면 회복률이 청년에 비해 낮기 때문에 내가 전파자가 되지 않도록 가능하면 비대면으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연휴기간 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는 24시간 운영됩니다. (코로나19, 1339)

다섯째, 해외입국자는 모두 3일 이내 검사 및 14일 격리를 받게 되므로, 코로나 초기 해외유입으로 대확산된 것을 감안하여 역시 이동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입국했다면 코로나 방침에 적극 동참해야 합니다. (정책적으로 입국을 전면 차단하는 방침은 없고 결항여부는 항공사마다 확인해야 합니다.)

서로 조심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셔서, 이번 연휴가 재난이 아닌 축복의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정책브리핑/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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