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신규확진자 총 136명, 국내(지역)발생 120명, 해외유입 16명...서울 67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11명 등 신규 집단감염

코로나19 국내(지역) 신규확진자가 다시 증가했다. /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국내(지역) 신규확진자가 다시 증가했다. 엿새째 100명대를 유지했지만 6일 108명 대비  7일 12명이 더 증가했다. 경기에서 신규 확진자가 감소했지만 서울과 광주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7일 하루동안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총 136명으로 국내(지역)발생 120명, 해외유입 1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2만1432명이다.

국내(지역)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우선 서울에서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11명 ▲강동구 BF 모바일 콜센터 4명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3명 ▲은평구 수색 성당 2명 ▲노원구 빛가온 교회 2명 ▲영등포구 지인 모임 2명 ▲국회출입지가 관련 3명 ▲8.15 서울 도심 집회 1명 ▲은평구 헤어콕 1명 ▲광진구 혜민병원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8명 ▲기타 15명 ▲경로 확인 중 16명이다. 

경기에서는 29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 계양구 기도 모임 1명 ▲경로 조사 중 6명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1명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 3명 ▲성남 BHC 신흥수진역점 1명 ▲확진자 접촉자 16명 ▲사랑제일교회 1명이다. 

이밖에 ▲부산 1명 ▲인천 2명 ▲광주 12명 ▲대전 4명 ▲울산 3명 ▲세종 1명 ▲충북 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1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 격리 중 12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8명이다. 유입국가는 인도 4명(내국인), 인도네시아 3명(내국인), 우즈베키스탄 1명(외국인), 키르기스스탄(외국인), 러시아 1명(외국인), 카타르 1명(외국인), 터키 4명(외국인), 세네갈 1명(내국인)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9명으로 총 1만6636명(77.6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45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1명(치명률 1.5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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