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력 형성위한 청년인턴 200명 모집...IT·AI, 화학⋅바이오, 디자인 등 공공연계 중·소·창업기업 청년인턴 등 7개 분야에서 인턴 근무

 

사진:서울시청년포털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인턴 자리를 마련하고 일 경력과 사회 경험 쌓기를 돕는다. 이번 인턴 사업은  만19세~34세 청년 200명을 모집해  IT⋅AI, 화학, 바이오, 먹거리 창업, 디자인, 정책홍보, 관리매니저 분야에서 일하게 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3개월 동안이다. 인턴으로 선정되면 1일 8시간, 주5일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급 8590원 (4대보험료 포함)을 받게 된다.  

7일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IT,바이오, 디자인 등 중소혁신기업에서 일경험을 얻는 ‘공공연계 청년 인턴십 사업’ 참여자를 오는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19세~34세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미래혁신 산업분야에 경력이 없는 사회초년생들에게 경력형성 인턴쉽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미래 설계 기반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와 모집 인원은  IT⋅AI, 화학, 바이오, 먹거리 창업, 디자인, 정책홍보, 관리매니저 7개 분야에서 총 200명을 선발한다. 

인턴 신청 자격은 ▲만19세~34세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1985.9.5.~2001.9.4.출생자)▲서울시 거주자(채용공고 마감일 당시 서울시 주민등록을 유지한 자)  ▲채용일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 (9월 21일부터 근무 가능자) ▲참여 자격 배제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자다. 참여자격 배제 대상자는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제외) ▲희망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가족,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포기한 자, 강제 퇴임된 자, 불성실 근로자 등으로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포털 등을 통해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인턴 신청은 7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 희망일자리사업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 구직등록필증 (유효기간 확인/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발급, 발급 시 2-3일 가량 소요됨) ▲주민등록등본 사본 (공고일 이후 발급분)이다. 

인턴 선발은 자동추첨 기능을 통해 이뤄지며  지원자격 충족여부, 기타 배제사유 등 확인 후 최종 합격자 를 발표한다. 근무지는 임의매칭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7일 서울청년포털에 결과를 공지한다. 근무지발표는  17일과 18일 개별 연락으로 알려준자. 

인턴에 선발된 청년들은 최대 3개월 간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모집 분야별 중·소·창업기업에서 업무 보조, 서울혁신산업 및 청년지원정책 홍보, 청년인턴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한다. 근무장소는 70여곳의 중소혁신기업 및 서울시 일자리 사업장이며 코로나-19에 대응에 따라 재택근무도 병행된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코로나19로 고용 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많은 청년들이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 바로 일 해보고 싶은 청년들이 중소혁신기업 인턴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경력을 쌓음으로서 더 나은 진로를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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