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총 195명...국내(지역)발생 188명, 해외유입 7명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00명대로 떨어졌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실효를 보인고 있는 것. 특히 확산세의 중심이었던 서울이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렇다고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된다. 방심하는 순간 다시 확산세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이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일 하루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총 195명으로 국내(지역)발생 188명, 해외유입 7명이다. 1일보다 72명 줄어들었다. 누적확진자는 총 2만644명이다.
국내(지역)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신규확진자가 69명 발생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4명 ▲광진구 소재 병원 3명 ▲동작구 카드발급업체 3명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3명 ▲노원구 손해보험 2명 ▲성북구 체대입시 2명 ▲광화문 집회 1명 ▲노원구 빛가온 교회 1명 ▲동작구 서울 신학교 1명 ▲중량구 체육시설 1명 ▲강북구 일가족 1명 ▲서대문구 지인 모임 1명▲다래경매 1명▲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기타 31명 ▲경로 확인 중 12명이다.
경기에서는 6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접촉자 28명 ▲경로 조사 중 19명▲광화문 집회 2명 ▲나눔누리터 2명▲다래경매 1명 ▲권선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 2명 ▲엑손알앤디 1명 ▲수락산 브니엘 기도원 2명▲권능교회 1명 ▲시흥음악학원 1명 ▲우리제일교회 1명 등이다.
이밖에 ▲부산 4명 ▲대구 2명 ▲인천 15명 ▲광주 6명 ▲대전 4명 ▲울산 7명 ▲강원 4명 ▲충북 1명 ▲충남 7명 ▲전남 5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 격리 중 4명이다k. 국적은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4명이다. 유입 국적은 필리핀 1명(외국인), 우즈베키스탄 1명(외국인), 터키 1명(외국인), 미국 3명(내국인 2명/외국인 1명), 알제리 1명(내국인)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명으로 총 1만5529명(75.2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78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9명(치명률 1.5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