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운드 히팅으로 끝까지 균일한 맛 제공...1회 충전으로 30회, 1회 충전시간 30초, 1회 사용량 4분
9일‘릴 미니멀리움’에서 선출시...10월 전국 판매

KT&G가 궐련형 전자 디바이스 릴 솔리드 두 번째 버전인 '릴 솔리드' 2.0을 오는 9일 출시한다. / 사진 KT&G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릴 솔리드 두 번째 버전인 '릴 솔리드 2.0'을 오는 9일 출시한다. 릴 솔리드 1.0() 출시 23개월만의 후속 제품이다.

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lil SOLID 2.0)’을 오는 9일 전국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 8개소에서 출시한다.서라운드 히팅 방식이 새롭게 적용돼 끝가지 균일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KT&G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 ‘릴 솔리드 2.0’은 진화된 히팅 시스템과, 1회 충전 시 최대 30개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연무량과 맛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균일하게 유지된다고 말했다.

릴 솔리드 2.0에는 진화된 히팅 시스템이 탑재됐다. BAT의 글로프로처럼 인덕션 히팅 기술이 탑재됐다. 인덕션 히팅 기술로 궐련형 전자담배인 핏을 감싸는 금속 튜브를 일정하게 가열해 끝까지 균일한 맛을 유지시킨다. 그렇다고 글로프로와 동일 방식은 아니다. 기존 핏 가열봉은 그대로 유지됐다. 즉 핏을 디바이스에 끼우면 핏 안으로 삽인된 가열봉이, 여기에 인덕션 히팅 시스템이 탑재된 금속 튜브가 핏을 동시에 가열한다. 이를 통해 전작 보다 연무량과 맛이 풍부해졌다. 또한 균일한 연무량과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릴 솔리드 2.0의 또하나의 장점은 한번 완전 충전으로 30개피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타사보다 월등한 사용량이다. 평균 글로프로가 20개피 사용량인 것을 감안하면 10개피를 더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1회 가열시간은 30초다. 1대를 피우려면 30초를 기다려야 한다. 이는 글로프로가 어드벤스 모드 20, 부스트 모드 10초 인것보다 느리다. 1회 사용시간은 4분으로 글로프로 어드밴스 모드와 동일하다. 글로프로 부스트 모드보다는 1분 더 길다.

릴 솔리드 2.0 디자인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매트한 재질의 전면부와 소프트 코팅이 적용된 측면부의 조화를 통해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그립감도 한층 섬세해졌다. 전원 버튼은 은은하게 빛나는 블루 LED’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한다. 제품 색상은 세련됨이 강조된 코스믹 블루스톤 그레이’ 2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릴 솔리드 2.0’의 측면부는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별도의 스타일러 데코를 사용해 개인의 취향대로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 ‘스타일러 데코아쿠아 마린’, ‘웨이브 블루’, ‘로즈 골드’, ‘샤인 머스캣4종이 판매되며, 이번 릴 미니멀리움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4800명은 스타일러 데코’ 1종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릴 솔리드 2.0’는 오는 9일 전국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 8개소에서 판매를 시작해 내달 전국 출시된다.

KT&G 관계자는 “‘릴 솔리드 2.0’은 발전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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