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이통사 채용도 변화..KT·LG유플러스, 채용 연계 인턴쉽 vs 공모전
코로나19 장기화, 이통사 채용도 변화..KT·LG유플러스, 채용 연계 인턴쉽 vs 공모전
  • 강진일 기자
  • 승인 2020.08.30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 전국 단위 인턴십 언택트 모집...실무형 인재 선발 주안점
LG유플러스, 공모전 입상자...상금+채용 연계 인턴십
이통사가 포트스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인재 채용에 나선다./ 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이통사 채용 방식도 바꾸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X 공모전을 통해 인턴 인재를 채용한다. KT400명 규모의 전국 인턴십 채용을 언택트로 진행한다.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인재채용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 공모전 입상자...상금+채용 연계 인턴십

 

LG유플러스가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과 UI/UX, 고객 리서치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 사진: LG유플러스 

30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LG유플러스이 선택한 채용방식은 공모전이다.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과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고객 리서치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 공모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신규 서비스 디자인 UX/UI 전략 고객 인사이트 제안으로 총 3개다. 평가 기준은 고객/시장 분석 능력 고객가치 기반 UX 도출 능력 쉽고 재미있고 고객에게 매력적인 디자인 표현 능력 논리성, 창의성 및 사업 영향력 등이다.

공모 참여 대상은 LG유플러스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 참석할 수 있고, 내년도 1월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 기준 내년 2월 이전 졸업예정 또는 경력 2년 미만 기졸업자(전공무관) 누구나다. 공모 마감은 다음달 18일까지다. 공모 지원 방볍은 LG유플러스 UX 공모전 홈페이지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단 개인만 참가 가능하며 분야별로 중복 참여할 수 있다. 타 공모전 수상작은 출품할 수 없다. 모집 분야별 구체적인 작성가이드와 제출 분량, 형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 입상자에는 상금과 함께 인턴 채용 기회가 제공된다. 분야별 입상한 골드(GOLD)’ 3인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상장 실버(SILVER)’ 3인에게 각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브론즈(BRONZE)’ 3인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신입 채용 연계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별도 우수작으로 선정된 입상자에게도 인턴십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수상작은 다음달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후 오는 10월 중 인적성 검사와 AI영상 면접, 1차 면접을 거쳐 다른 직무 신입 채용 지원자들과 함께 11월에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12월 최종 면접 후 20211LSR/UX담당 신입사원으로 LG유플러스에 입사한다. 입사 후에는 LG유플러스의 5G, 스마트홈 등 다양한 제품, 서비스의 고객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UX 전략과 기획, GUI(Graphical User Interface,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 디자인, 고객 트렌드/라이프스타일 리서치 관련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신 ICT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며 완성도 있는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줄 예정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입사한 선배 직원들이 직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훌륭한 UX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KT, 전국 단위 인턴십 언택트 모집...실무형 인재 선발 주안점

KT가 9월 7일부터 400명 규모의 채용 연계형 인터십 모집을 시작한다./ 사진: KT

 

KT는 인턴 등 400명 규모의 채용을 전국에서 언택트로 실시한다. 실무형 인재 선발을 위해 채용 연계형 인터십이다. 인턴제 전국 시행을 통해 각 지역에 뿌리를 둔 인재들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향후 이들을 지역 전문가로 양성하겠다는 것이 KT의 목표다.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인턴십 모집 서류접수 시작은 다음달 7일부터다, 모집분야는 마케팅&세일즈(Sales) 네트워크 IT R&D 4개 분야다. KT 그룹사 역시 각 사별 계획에 따라 채용을 진행한다.

전체 채용 규모는 연초 계획을 그대로 유지한 400명 안팎이다. 수시채용과 인턴십 채용을 모두 합친 것이다. 이번 채용은 첫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수시 및 인턴 채용이다. 앞서 KT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공개채용를 진행해 왔다. 이번 채용은 인턴제 전국 모집이다.

인턴십에 선발되면 ‘4차산업아카데미인턴십을 통해 약 2개월 동안의 4차산업 관련 실무교육과 현장 인턴십을 연계한 KT만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인턴십 수료자는 임원면접을 통과할 경우 KT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지난 7월 시행한 이노비즈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KT의 인턴십 수료자 중 희망자는 기술혁신형 성장기업으로의 취업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인턴십 모집은 언택트로 진행된다. 새롭게 도입한 온라인 기반의 인적성검사와 화상면접으로 전형과정 전반에 언택트가 도입된다.

KT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채용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계획대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무엇보다도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채용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앞으로도 청년구직자들에게 실무경험과 취업기회를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