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比 0.1원 내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5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휘발유·경유 모두 전주 대비 0.1원 내린 것이어서 체감하긴 어럽다.
29일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361.1원/ℓ, 경유 판매가격은 1163.6원/ℓ으로 전주 대비 각각 0.1원 하락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68.5원/ℓ을,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330.2원/ℓ이었다. 경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GS칼텍스로 1171.7원/ℓ,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평균가격이 1133.0원/ℓ이었다.
지역별 판매가격을 보면, 최고가 지역은 평균 가격 대비 96.1원 높은 수준을 보인 서울이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1원 하락한 1457.3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전주 대비 1.1원 하락한 1,333.4원/ℓ이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7.8원 낮은 수준이다.
정유사별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4.1원 하락한 1288.3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9.7원 내린 1087.0원/ℓ이었다. 사별로는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S-OIL로 전주 대비 10.5원 하락한 1302.8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8.6원 오른 1274.6원/ℓ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와 허리케인으로 인한 멕시코만 생산 차질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복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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