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7명 추가...노원구 빛가온 교회 2명 신규 확진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경로확인 중·기타 각각 5명, 30명, 39명 추가

28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발생했다. /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28일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발생했다. 이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이다.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등 기존 집단 감염에서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과연 이날 저녁 12시까지 100명이 넘게 발생할지 주목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88명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 누적 확진자수는 총 3620명이 됐다.

신규확진자 발생현황을 보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만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57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광화문집회 관련 신규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73명이 됐다. 구로구 아파트에서도 1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33, 노원구 빛가온 교회에서는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 20명이 됐다.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1(누적 68), 순복음 강북교회 1(17), 성북구 체대입시 관련 1(누적 34)이 발생했다.

이날도 N, 깜깜이 감염이 이어졌다. 타시·도 확진자 접촉 5(누적 134), 기타 39(누적 1268), 경로 확인 중 30(누적 573)이 추가됐다.

한편,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한다. 오는 30일부터 8일 동안 수도권 프랜차이즈 커피점에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수도권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은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 체육시설도 이용이 금지되고 10명 이상의 학원은 비대면 수업만 가능하다.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마찬가지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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