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새 없는 음주, 간질환 천국 #만성 음주자 지방간 갖고 있어 #간염·간경변증은 덤: 10년간 무증상 #평소 정기검진 및 식습관 점검 #무리한 술자리 피하기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를 보면, 술을 매개체로 다양한 관계(가족, 형제)가 돈독해지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베테랑급 배우들의 드라마속 연기를 보면 마음이 푸근해 집니다.하지만, 실생활에서 술을 마실 때 우리 몸은 어느 정도 소화해낼 수 있을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주기적으로 술을 마실 때 생길 수 있는 몇가지 질병을 정리했어요.

먼저 지방 간을 갖기 쉬워집니다. (간 5% 이상 지방) 간 세포 내 지방이 번져 침입하는 현상은 (침윤) 섭취한 알코올의 양 및 기간에 의해 산출된 총 섭취량에 비례해 증가하는데요 증상이 없어 다른 질환으로인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만성적인 음주는 알코올성 간염을 가져올 수 있는데요, 알코올성 간염은 식욕 감퇴, 구역질, 구토, 복부 불쾌감, 황달, 무력감, 체중감소 증상으로 표출됩니다. 발열 및 간·비장 증대, 피부 혈관종이 나타나기도 하죠. 증상이 심해지면 복수가 차거나 부종 출혈, 뇌 기능 장애가 나타나는데 이 때 술을 멈추지 않으면 간은 회복할 기회를 잃게 돼요.

셋째, 무증상으로 발견이 어려운 알코올성 간경변증을 앓게 될 수 있어요. (최장 10년) 간경병증은 간의 섬유조직이 굳어져 오그라드는 증상으로 심화되면 복수, 황달, 체중감소, 빈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참고: 네이버어학사전)

간질환을 예방하려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사회적 관계나 개인적 습관으로 술을 끊는 것이 어렵다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평소 식습관 및 음주습관을 점검하며 내 몸에 맞게 음주량을 줄여야 합니다. 아울러 무리한 술자리는 계획적으로 피하셔서 소중한 일상을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정책브리핑/20160718 알코올성 간 질환 종류 및 예방법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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