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규확진자, 총 320명..국내(지역)발생 307명, 해외유입 13명
지역발생 기준 서울 107명, 경기 92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 확산 지속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를 넘어섰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코로나19 국내(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났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현재 보건당국이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려중인 가운데, 이런 추세라면 격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5일 하루동안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총 320명으로 국내(지역)발생 307, 해외유입 13명이다. 누적확진자수는 18256명으로 2만명을 향해 질주 중이다.

국내(지역) 신규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110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10,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4, 광화문집회 관련 3, 극단관련 2,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1, 순복음강북교회 관련 1, 타시·도확진자 접촉 6, 기타 확진자접촉 43, 경로 확인중 40명이다,

사랑제일교회를 다니는 교인1명이 지난 12일 최초 확진 후, 서울시 확진자는2 4일까지 533, 2510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확진자는 총544명으로 증가했다. 현재까지 교인 및 방문자 등 223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543, 음성1667, 나머지는 진행중이다. 광화문집회 관련, 광복절 서울 광화문집회로 1명이 지난 16일 최초 확진 후, 24일까지 42, 25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46명이다. 은평구 헤어콕(미용실) 관련, 은평구 소재 미용실관련 1명이 지난 22일 최초 확진 후, 24일까지 동료 및가족 등 7, 25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이다. 구로구 소재 아파트 발생 관련, 구로구에 거주하는 주민 1명이 지난 23일 최초 확진 후, 24일까지 2, 25일에 2명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동은 262세대 400여명이 거주중으로, 현재 210명에 대해 검사중이다. 관악구 영인빌딩 무한구룹(무한) 관련, 관악구영인 빌딩(무한) 방문력이 있는 순천거주 70대가 지난 15일 최초 확진 후, 25일까지 43명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44명이다. 서울확진자는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 영인빌딩 건물입주자 17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음성이 나왔다. 서울시는 방문판매 미신고업소인 무한구룹에 대해 25방문 판매 미신고 및 집합금지 명령위반으로 고발조치했다.

경기에서는 9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랑제일교회 5조사 중 23접촉자 45우리제일교회 4광화문집회 4골드트레인 1롯데리아 점주모임 1극단 산 1파주 커피전문점(스타벅스) 1명이다.

이밖에 인천 27, 부산 4, 대구 2, 광주 7, 대전 7, 울산 2, 강원 18, 충남 12, 전북 7, 전남 12, 경남 5, 제주 2명이다.

해외유입은 1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 지역사회 격리 중 10명이다. 국적으로는 내국인 7, 외국인 6명이다. 유입국가로는 우즈베키스탄 3(내국인), 카자흐스탄 2(외국인), 방글라데시 1(외국인), 사우디아라비아 1(내국인), 미국 1(내국인), 과테말라 1(내국인), 멕시코 1(외국인), 나이지리아 1(내국인), 에티오피아 1(외국인), 이집트 1(외국인)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2명으로 총 14368(78.66%)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3585명이 격리 중이다. ·중증 환자는 43명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2(치명률 1.7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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