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혜택 ‘유샵 전용 제휴팩’, 갤노트20 사전예약 견인 … 온라인 실적만 전작 대비 2배 이상 뛰어
라이브 커머스 방송 ‘유샵 Live’ 런칭 후 누적 시청자 15만명 돌파 … 방송 중 원클릭 구매·실시간 답변 등 호평

(사진: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통신 시장에서도 비대면 채널이 활성화 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자사 온라인 몰을 통한 신규 단말의 예약 판매 실적이 2배 이상 증가했고, 자사 온라인 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시간 판매 방송의 누적 시청자도 15만명을 넘어섰다. 이와같은 결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을 선택하는 고객이 많아졌다는 이유도 있지만 LG유플러스가 온라인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해 제공한 것이 큰 영향을 주었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에서 선보인 언택트 채널 혁신 방안으로 비대면 이용자가 급증했다.

우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의 예약판매 실적이 유샵에서만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출시한 '유샵 전용 제휴팩'이 첫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온라인 판매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해 설명했다. 

‘유샵 전용 제휴팩’이란  오는 10월 말까지 온라인에서 가입하는 고객만을 위해 특별혜택을 담은 상품이다. G마켓, 마켓컬리, 옥션, 카카오T, GS25, GS fresh 등 다양한 제휴업체 중 한 곳을 선택하면, 해당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요금제 별 6000원에서 1만 5000원까지 매달 1년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관계자는 “현재 유샵 전용 제휴팩 가입고객의 50% 이상이 온라인·오프라인 대표 제휴사인 G마켓과 GS25를 선택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제휴를 통해 쿠폰을 적극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제휴업체를 지속 추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통신 업계 최초로 도입한 ‘라이브 쇼핑’도 비대면 고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 ‘유샵 Live’는 방송 런칭 후 총 누적 방문 시청 고객 15만명을 넘어섰다.

유샵 Live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 저녁 8시에 온라인 직영몰 유샵에서 통신 상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방송이다. 방송 시청 중 가입신청도 원클릭으로 할 수 있어 편리하고, 다양한 구매 정보 제공, 실시간 문의 답변 등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온라인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이달 초부터 ‘언택트·디지털 채널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원스탑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O2O서비스 전문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온라인 전용 혜택을 강화해 제공하고 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상무)은 “유샵은 온라인 통신 채널에서 ‘신뢰 할 수 있는 공식 직영몰’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언제나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온라인 구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샵 전용 제휴팩’과 같이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발굴해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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