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와 협업, 패리스 커스터마이징 이벤트, 144가지 조합 가능한 패리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무신사와 협업해 나만의 패리스를 만드는 ‘만들어봐 나만의 패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파의 패리스는 패딩과 플리스를 합친 제품으로 지난 해 리오더 제품까지 모두 완판되며 인기를 끌었다.
네파는 올 FW 시즌을 앞두고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고 남다른 스타일링을 즐기는 MZ세대의 심리를 겨냥해 자신이 원하는 패리스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커플 또는 우정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인당 2장 신청이 가능하며 앞면의 2단 컬러 블록을 9가지 컬러 중 선택, 뒷면 우븐(내피) 컬러 선택 등 원하는대로 디자인하면 된다. 가능한 조합은 무려 144가지다. 특별한 이니셜 및 메시지를 넣은 지퍼 선택도 가능하다.
무신사 사이트 내 마이크로 페이지에 접속해 네파의 패리스 도안을 선택해 주어진 컬러 팔레트에서 자유롭게 원하는 컬러로 패리스를 디자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커스터마이징 패리스를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네파는 당첨자 총 25명을 선정해 오는 9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네파의 듀오 리버시블 다운은 한쪽은 보송보송한 부클 플리스 면, 뒤집으면 다운 우븐 겉감이 적용되어 때로는 플리스로, 때로는 구스다운 충전재를 넣은 숏 다운으로도 활용 가능한 양면 아우터다.네파는 2020 FW 듀오 리버시블 다운 신제품 라인업을 오는 10월 중순 무신사를 통해 사전 공개할 계획이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전무는 “작년 첫 선을 보인 패리스는 한 장으로 단정하지만 발랄한 감성의 숏다운 및 캐주얼하고 편안한 플리스로 착용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특히 1020 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며 “올해는 네파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패리스 제작에 직접 고객들이 참여해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