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BBQ가 ‘딹 멤버십’ 가입자 대상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앞서 BBQ는 자체 앱으로 지난 광복절 연휴 기간 7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로 딹 멤버십은 연휴 4일간 30만 명 넘게 증가하며 총 1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30만 명을 돌파한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90만 명이 증가했다. 이러한 인기를 반증하듯 BBQ 자체 어플은 지난 주 안드로이드 및 애플 iOS의 어플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BBQ 전략으로 풀이된다.

21일 BBQ에 따르면, 이번 추가 할인 프로모션 대상자는 지난19일 저녁 8시 기준으로 ‘딹 멤버십’에 가입되어 있는 약 132만명이다. 할인혜택은 7000원 할인쿠폰이다. 쿠폰 사용 기한은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기존 쿠폰도 그대로 유효하다.

할인 적용 메뉴도 황금올리브 치킨 단품 외에 황금올리브 닭다리 2개와 케이준 감자튀김이 추가 구성된 세트메뉴 5종(황금올리브 세트, 블랙페퍼 세트, 크리스피 세트, 스모크치킨 세트, 자메이카 통다리구이 세트)을 추가로 선택 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프로모션 할인 금액 전액이 본사 지원인 만큼 이번 프로모션이 1600 BBQ 패밀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14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4일 연휴 기간 100억원이 훌쩍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4일간 전국의 BBQ 점포에서 처리한 주문 건수는 총 50만 건에 매출은 113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광복절 연휴(8/15~18) 기간 대비 151%, 올해 어린이날 연휴(5/2~5/5)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말복인 8월 15일에는 하루 동안 16만 건의 주문이 몰리며 총 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