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zn(시즌)-MBC 공동 제작, 2000년대 강타한 히트곡 무대 위 소환

슈퍼주니어 은혁과 몬스타엑스 민혁 공동 MC, K팝 아이돌 게스트 출연

통신사 무관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9시 Seezn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

 KT가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에서 라이브 예능 ‘빽 투 더 아이돌’을 선보인다(사진:KT)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일명 '탑골 아이돌'이라 불리며 지난 90년대 인기를 누렸던 아이돌들이 지금 현재 다시 빛을 보는 경우를 심심히 않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추억의 아이돌들의 무대를 현직 아이돌들이 다시 재현해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을  KT와 MBC가 만들어 선보인다.  2000년대 아이돌들의 히트곡과 안무를 보여줄 이 프로그램은 3040세대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고 1020세대에게는 현재 아이돌들의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20일 KT는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에서 라이브 예능 ‘빽 투 더 아이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빽 투 더 아이돌’은 KT Seezn(시즌)과 MBC 디지털 스튜디오 ‘M드로메다’가 공동 제작해 Seezn(시즌)에서 실시간 생중계 방송으로 독점 제공하고, 생중계 이후 편집본은 ‘M드로메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는 웹 예능 콘텐츠다. Seezn(시즌)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 중에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채팅을 통해 출연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등 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빽 투더 아이돌은 2000년대를 강타했던 아이돌의 히트곡 안무를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들이 직접 무대에서 재현해내는 모습을 담는다.  매회 최정상 K-POP 아이돌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MC로는 ‘슈퍼주니어’의 메인 댄서 은혁과 ‘몬스타엑스’의 만능 엔터테이너 민혁이 발탁됐다.첫 회를 여는 게스트로 ‘온앤오프’(ONF)’가 나서 2000년대 인기 가요의 안무를 선보인다.

빽 투더 아이돌은 특히 2000년대 가요를 사랑하던 3040세대와 현재 인기 아이돌을 좋아하는 1020세대 모두의 눈길을 끌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9시 Seezn(시즌)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로그인만 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는 다시보기 VOD도 무료로 공개된다. 이후 9월 2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저녁 5시에 전 주 공개된 생중계 방송의 편집본이 MBC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에서 공개된다.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Seezn(시즌)은 멀티 뷰, 24시간 생중계, 실시간 채팅 등의 모바일 서비스 강점을 살린 특화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제작사들과 협업해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Seezn만의 참신한 라이브 콘텐츠 제작을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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