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전판매 첫날 3개사 수량 동나...사실상 사전판매 종료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탭S7 시리즈 사전 판매 첫날 쿠팡·11번가·위메프 등 이커머스에서 완판됐다./ 사진: 쿠팡 사전판매 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탭S7 시리즈가 초대박이다. 쿠팡, 11번가 등 유통업계가 진행한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탭S7 시리즈 사전판매 첫날 완판을 기록했다.

18일 삼성전자의 갤럭시탭S7 시리즈 사전판매가 시작됐다.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다. 이번 사전판매는 쿠팡, 11번가, 위메프 등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쿠팡, 11번가, 위메프에서 갤럭시 탭 S7, S7+ 사전 판매(예약) 수량이 완판됐다. 정확한 수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갤럭시 탭 S7, S7+ 사전 판매는 자동적으로 종료됐다. 현재로써는 추가 판매 진행 여부도 미지수다.

업계 관계자는 사전 판매 수량 등이 공개되지 않았다예약판매 추가 진행 여부도 현재로썬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커머스에서 갤럭시 탭 S7, S7+ 사전판매 반응이 뜨거웠던 이유는 혜택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쿠팡은 삼성, 국민카드에 한해 16% 할인을 제공했다. 또한 삼성, 비씨, 현대, 농협, 국민카드에 한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쿠팡에서는 갤럭시탭 S7 Wi-Fi 128G/6G(829400)696696Wi-Fi 256G/8G(899800)755832LTE+Wi-Fi 128G/6G(929500)780780LTE+Wi-Fi 256G/8G(999900) 839916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탭S7+Wi-Fi 256G/8G(1149500)965580LTE+Wi-Fi 256G/8G(1249600)10496645G+Wi-Fi(1349700)1133748원에 구매가 가능했다. 쿠팡와우 클럽 회원인 경우 오는 24일 새벽에 배송을 받을 수 있었던 점도 사전판매 인기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위메프도 갤럭시탭S7 시리즈 사전판매를 통해 약 18% 할인과 위메프 페이 결제시 위메프 포인트 5%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해당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정상가 82만원대인 갤럭시탭S7 WiFi 128G’를 약 68만원에, 정상가 114만원대인 갤럭시탭S7 플러스 WiFi 256G’를 약 94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위메프가 내건 이벤트도 한몫했다. 위메프는 갤럭시탭S7을 구매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갤럭시탭S7을 한 대 더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11번가도 동일기간 갤럭시탭 S7 시리즈 사전판매에 8%, 최대 15만원 할인을 해줬다. 또한 11번가는 정품 커버 2종 중 하나에 대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사전판매에 대한 사은품 등과 판매 혜택이 많다보니 이왕 구매할 거라면 사전판매에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사실 이번 이커머스 판매 조건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탭S7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태블릿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인 12.4형을 탑재한 '갤럭시탭S7 플러스'11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탭S7' 두 가지다. 갤럭시탭S7은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LTE/WiFi 모델 및 메모리 사양(128G/256G)에 따라 나뉜다. 갤럭시탭S7 플러스는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미스틱 브론즈 3가지 색상으로 LTE/WiFi/5G 모델로 출시된다. 용량은 256G 한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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