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개시 하루만에 2만 3006대...영업일 기준 14일 동안 총 3만 2천여대
7인승 25%, 9인승 70%, 11인승 5%로 9인승 압도적...엔진별로는 디젤 모델 80%, 가솔린 모델 20%

기아차의 4세대 카니발이 18일 출시됐다./ 사진: 기아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기아차의 4세대 카니발이 18일 출시됐다. 신형 카니발은 신형 카니발은 2014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 4세대 카니발이 지난 14일까지 영업일 기준 14일 동안 32000여대의 사전계약을 체결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흥행질주을 예고했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날 공식 출시된 4세대 카니발은 이달 14일까지는 영업일 기준 14일 동안 총 32천여대가 계약돼 신형 카니발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는 지난해 카니발 총 판매대수(63706)50%를 상회하는 높은 수치다. 앞서 지난달 28일 사전계약 개시 하루만에 23006대가 계약됐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단시간/최다 신기록으로 미니밴 차급에서 이러한 기록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계약 고객중 48%는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를 선택하며 프리미엄 미니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4세대 카니발의 인승별 사전계약 비율은 7인승 25%, 9인승 70%, 11인승 5%9인승과 7인승 카니발을 찾는 고객들이 많았다. 엔진별로는 디젤 모델이 80%, 가솔린 모델이 20% 계약됐다.

184세대 카니발이 본격 출시됨에 따라 사전계약 흥행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4세대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총 2개 모델, 7/9/11인승으로 운영된다. 4세대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9인승 이상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120만원 추가다. 7인승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118만원 추가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카니발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기아자동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커넥팅 허브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자유롭고 배려 넘치는 연결/케어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공간으로 고객의 일상에 최상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세대 카니발은 외형 디자인부터 기존 모델과 다르다.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난 강력하면서도 세련된 웅장한 불륨감있는 외형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프리미엄 실내공간으로 미니밴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전면부는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LED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문 심포닉 아키텍처(Symphonic Architecture) 라디에이터 그릴로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측면부는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C필라의 독특한 입체 패턴 크롬 가니쉬로 4세대 카니발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다. 후면부는 좌우가 연결된 슬림한 리어콤비 램프와 크롬 가니쉬, 웅장한 후면 범퍼 등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실내는 매력적인 첨단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버튼이 적용돼 편의성이 강화됐다. 특히 크래쉬 패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슬림한 에어벤트(송풍구) 일체형 메탈 가니쉬는 하단의 고급 우드 가니쉬와 완성도 높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또한 4세대 카니발은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사용자를 섬세하게 케어하는 안락한 프리미엄 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4세대 카니발에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원격 파워 슬라이딩 도어 & 테일게이트 동시 열림/닫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 포함), 안전 하차 보조, 승하차 스팟램프 등 타고 내리는 모든 순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동급 최고 승·하차 신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7인승 전용), 2열 사용자를 위한 확장형 센터콘솔, 후석 공간에 보조 에어컨 필터 등을 적용해 카니발에 탑승한 모든 사람이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르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버튼을 한 번 만 누르면 사용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준다. 후석 음성 인식, 내 차 위치 공유,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카투홈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탑재됐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해 운전자 주행 피로도 경감뿐만 아니라 동급 최고의 안전성이 확보됐다.

4세대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총 2개 모델, 7/9/11인승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PS(마력), 최대토크 36.2kgf·m 복합연비 9.1km/(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PS(마력),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 13.1km/(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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