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인천2 배송캠프 추가 확진자 0명...직원간 거리두기 효과

지난 15일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조치됐던 쿠팡 인천2 배송 캠프가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16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사진: 쿠팡 배송캠프 체온 체크하는 모습/ 쿠팡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쿠팡 인천2 배송 캠프가 16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5일 인천2 배송캠프를 방문한 플렉서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쿠팡은 즉시 인천2 배송 캠프를 폐쇄조치한 바 있다.

16일 쿠팡은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던 쿠팡 인천2배송캠프에 추가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쿠팡 인천2배송캠프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쿠팡에 따르면 방역당국이 인천2 캠프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밀접접촉자는 한명도 없었다. 예방차원에서 검사를 권고 받은 3명의 검사 결과 또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쿠팡은 인천2 배송캠프는 보건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16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쿠팡은 "철저한 거리두기 및 방역 활동을 통해 직원과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방역수칙 이상의 강화된 코로나 19 예방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팡은 지난 15일 방역당국으로부터 인천2 배송센터를 방문한 플렉서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은 즉시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캠프 전역에 대해 매일 방역 이외 추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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