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이름 웰컴, VIP, 그린티 클럽으로 변경. 최우수 등급 기준 구매액 20만원으로 완화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이니스프리가 13일 멤버십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불편을 줄이고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니스프리 신규 멤버십 제도는 먼저, 멤버십의 등급 이름부터 바꿨다. ▲웰컴 ▲그린 ▲G.프라임에서 각각 ▲웰컴 ▲VIP ▲그린티클럽으로 변경한다. 승급 기준도 낮췄다. 기존에는 제외했던 뷰티포인트 사용금액도 등급 산정에 반영할 수 있게 변경했으며, 최우수 등급인 그린티클럽의 경우 직전 6개월 기준 3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승급 기준을 완화했다.
등급에 상관없이 모든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 범위도 늘어난다. 매월 원하는 날에 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마이멤버십 쿠폰을 그린티클럽 등급뿐만 아니라 VIP 등급까지 확대 증정한다. 아울러 웰컴 등급 고객들에게도 넉넉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멤버십데이 할인율을 10%에서 20%로 확대 운영한다.
중복 할인이 가능한 ‘시크릿쿠폰’도 추가한다, 첫 ‘시크릿쿠폰’은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2X 중복 할인 쿠폰으로, 쿠폰 사용 시 오는 31일까지 VIP 등급은 1천 원, 그린티클럽은 2천 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멤버십 개편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단골 매장인 ‘마이샵’을 등록하는 고객에게 마이샵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 사용 시 3천 원 리워드 쿠폰이 추가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1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이니스프리 캐릭터 이니랑 프렌즈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이모티콘은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하며, 등록일로부터 90일 간 사용 가능하다.